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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겨울 쿠션팩트 커버력 라곰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2. 14. 21:06

    겨울 쿠션팩트

    안녕하세요. 기온이 떨어지니까 정말이지 외출하기 싫어지지 않나요.

    그렇다고 안 나갈 수도 없고 암튼 날씨 때문에 얼굴 홍조가 유독 심한 저는 커버력도 있으면서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해 줄 그런 베이스 제품들을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최근에 겨울 쿠션팩트 추천 하나 받아서 구입한 게 있는데, 이게 딱 제 피부 고민을 잘 커버해줘서 좋더라고요.
    제가 원했던 것처럼 커버력도 좋으면서 촉촉한 편이어서 물광피부 표현을 할 수 있게 해 줘서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

     

     

    겨울 쿠션팩트 추천받은 제품

    겨울 쿠션팩트 추천받은 제품은 이거예요.
    라곰 CF 쿠션 & 브러시 이게 패키지가 2가지가 있더라고요.

    브러시가 포함된 거랑, 포함 안된 거랑!
    저는 이왕 살거 브러시 포함된 걸로 샀어요.
    뭔가 쿠션을 브러시로 바른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도전해보려고요.

    저의 엄청난 도전 정신!

     

    컨실러랑 파운데이션, 쿠션을 한방에 합친 거라서 촉촉하면서도 쫀쫀하게 화장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쿠션이예요.
    2중 커버로 되어 있어서 얇게 펴 발라도 꼼꼼하게 커버를 해주는 제품이랍니다.

    제가 원하는 수분, 그리고 커버력, 지속력을 다 가지고 있어서 겨울 쿠션 팩트 추천받고 나서 바로 주문했는데
    택배가 엄청 빨리 와서 주문하고 담날 바로 받았네요!

    로켓 배송 저리 가라 하는 스피드!

     

    짠! 개봉하면 이렇게 하얀 쿠션과 까만 브러시가 들어있어요.

    컬러 너무 심플하고 디자인도 이쁘지 않아요?
    블랙 & 화이트는 진리죠!

     

     

    디자인도 깔끔하면서도 심플하게 되어 있어서 시선을 확 이끄는 점도 있는 것 같은데
    친구들 앞에서 화장 한번 고쳤다가 다들 이거 어디꺼냐며 관심을 갖더라고요.
    사이즈도 딱 좋아요.

    슬림한 편이어서 조그마한 미니백 안에도 충분히 들어간답니다.
    라곰 CF 쿠션은 컬 러거 10호부터 20호, 30호 이렇게 3가지가 있어요.

    제가 쓰고 있는 건 30호인데요. 건강한 피부 표현하기에 좋다고 해서 이걸로 겟했답니다.
    원래 다른 제품들은 평소에 23호? 정도 쓰거든요.

    그래서 20호랑 30호 중에서 고민했는데, 여기저기 후기 찾아보니까 또 30호가 그렇게 어두운 컬러도 아니더라고요.
    전 아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좋아하기 때문에 30호로 골랐는데, 잘 고른 거 같아요.

    색이 딱 좋음!

    컬러 고르기가 고민이 되신다면, 오프라인에서도 이거 살 수 있으니까 가서 테스트해보시고 고르면 될 거 같아요.
    시코르 매장이나 라코스메띠끄, 온 앤 더뷰티에도 입점되어 있다더라고요.

     

     

    커버력에 지속력, 그리고 촉촉함까지, 제가 이제껏 겨울 쿠션 팩트 추천받아서 써본 것 중에서
    이 세 가지 기능을 다 갖추고 있는 건 딱히 없었어요.

    사실상 모든 걸 만족시키기란 어렵다고 생각되어서 항상 셋 중에 하나는 포기했었는데, 그 어려운걸 이 CF 쿠션이 해내더라고요.

    특히 요즘 같은 계절에는 수분감 있는 촉촉한 쿠션이 필수잖아요?
    안 그래도 건조한데 쿠션까지 건조해버리면 처음에 두드릴 때부터 다 밀리고, 떠버리고 답도 없죠. 그럼!

     

     

     

     

    이렇게 브러시를 이용해서 발라주면 섬세하게 화장을 할 수 있으니까 너무나 좋더라고요.

    그전에는 항상 손끝으로 쓱쓱 문질렀는데, 이제는 브러시로 간단하게 해결해요!
    유용하게 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처럼 똥 손도 쉽게 화장을 얇으면서도 꼼꼼하게 바를 수 있게 하는데
    잘 뜨는 피부에도 가볍게 펴 발라주니까 부족하지 않게 커버할 수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어요!

     

     

     

    퍼프로 바르면 커버력을 좀 더 높일 수 있어요.
    상당히 쫀쫀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피부에 그대로 착 밀착을 시켜주더라고요.

    그래서 지속력도 꽤 높여줘요.

    조금만 찍어서 발라도 충분히 넓게 펴 바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많은 양을 바를 필욘 없어요.

    뭉침 없이 가볍게 발라지니까 화장하는 것도 신속하게 할 수 있고
    부드럽게 스며들듯이 촉촉함까지 채워줄 수 있어서 딱 좋아요!

    다들 촉촉하다고 해도 저에게 100% 만족한 만큼은 아니었는데
    이건 진짜 물광 피부를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일단 베이스 제품이기 때문에 커버력도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한번 커버력이 얼마나 되는지 보여드리려고요.

    다른 분들도 이걸 살까 말까 고민하는 중이라면 참고하시라고 제가 직접 해보았습니다.
    손등에 아주 정직하게 아이라이너로 커버력이라고 글씨를 써봤어요!

    실제 뷰투버들은 이렇게 안 한다는 게 함정!

     

     

    몇 번 툭툭 두드려줬는데, 커버가 완전 잘 됐어요!
    많이 두드리지도 않았어요. 살짝만 해본 건데도 커버력이 굉장하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

    제가 홍조도 좀 있고, 주근깨도 있는 편인데 그런 것도 잘 가려준답니다.
    아니 뭐 아이라이너로 글씨 쓴 것도 가려주는데, 희미한 주근깨 같은 건 당연히 잘 가려주겠죠!

     

     

     

     

    저의 민낯이에요. 제가 말했던 것처럼 주근깨가 좀 있고 볼 쪽엔 살짝 홍조도 있어요.
    그리고 코랑 턱 쪽에 뾰루지가 최근에 올라왔어서 붉은 자국도 좀 있고요.

    그래서 제가 무조건 쿠션 알아볼 때 커버력을 우선시해서 찾는답니다. 가려야 해요.

     

     

    저는 원래도 기초화장한 다음에 선크림만 살짝 발라주고 바로 쿠션을 톡톡 두드리기 때문에 화장을 과하게 하는 편은 아니에요.

    친구들이 저 화장하는 거 보면 항상 어떻게 그렇게 대충 할 수 있냐고 하는데 저는 뭔가 많이 발라서 얼굴이 무거워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무엇이든지 가볍게 바르고 나가는 걸 좋아하거든요.

    근데, 라곰 CF 쿠션 자체가 SPF50+ PA+++의 자외선 차단지수를 가지고 있어서 굳이 선크림을 따로 안 발라줘도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기초화장하고 바로 쿠션 두드려서 발라주고 있어요!

    이것저것 바르면 오히려 밀릴 수가 있는데, 쿠션 하나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 그런 점도 참 편하더라고요.
    진짜 겨울 쿠션 팩트 추천 잘 받은 듯해요!

     

    밀착력 정말 좋고, 커버력 말할 것도 없고, 촉촉하게 잘 발렸어요.

    이제 컨실러 안 발라도 돼요! 뾰루지 부분에는 컨실러를 꼭 발라서 커버해줬었는데 쿠션 자체가 워낙에 커/버/력이 좋다 보니 굳이 안 발라도 되겠더라고요.

    제가 피부가 수부지 타입이라서 어떤 날은 막 화장이 다 떠버릴 때가 있었거든요?

    근데 이거 쓰면서는 각질 같은 거 올라온다거나 둥둥 떠보이거나 그런 적이 없어서 지금까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밀착이 완전 잘 되고, 건조하게 발리지가 않아서 지속력도 그만큼 오래 유지가 되는 편이에요!
    하루에 3~4번 수정 화장했었는데 요즘은 1번 할까 말까예요!

     

     

     

    이렇게 전후를 같이 비교해서 보니까 확실히 얼마나 커버가 잘 됐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커버력도 좋은데 일단 무엇보다 피부 표현이 너무 이쁘게 돼서 좋아요.

    톤도 넘 이쁘게 맞춰주고, 윤광피부처럼?

    되게 매끈해보이게끔 해줘서 다들 주위에서 피부 왜케 좋냐고 했어요.
    좀 으쓱하게 만들어주는 쿠션인 거 같아요.

     

     

    특히, 겨울엔 날씨도 넘 춥고 칼바람 때문에 열심히 메이크업을 해도 화장이 금방 떠버리거나 허옇게 일어나거나 하기 쉬운데 이렇게 촉촉한 쿠션을 사용하니까 들뜨지도 않고 좋네요.

    뿐만 아니라 커버력까지 좋으니, 완전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음.
    쓰면 쓸수록 장점만 발견하게 되는 CF 쿠션!

    CF에서 C가 컨실러, F가 파운데이션의 약자를 딴 거라고 하던데, 진짜 딱 그 말이 수긍이 가는 그런 팩트인 거 같아요.
    저도 추천받은 거지만 이제는 제가 겨울 쿠션 팩트 추천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