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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짝사랑 실패 원인 극복방법 알아보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2. 14. 19:33

    흔히 사람들은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나약해진다고 한다. 이성과의 만남에서도 마찬가지다. 좋아하는 상대에게는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 관계가 틀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러한 상황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걸까? 바로 나만 혼자 좋아하고 있다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 고통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여기서 말하는 고통이란 단순히 감정 소모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금전적인 손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포함된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 이쯤에서 내가 그동안 겪어온 짝사랑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한다. 물론 성공한 케이스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실패였다. 그러니 혹시라도 나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부디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짝사랑 실패 원인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경험한다. 가족 간의 사랑, 친구 사이의 우정, 연인 간의 사랑 등등.. 물론 모든 관계에서는 서로 주고받는 상호작용이 있어야 성립된다.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애정을 쏟거나 받기만 한다면 그건 진정한 사랑이라고 볼 수 없다. 만약 상대방이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비참한 일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상대가 원하는 방식대로 맞춰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야 상처받지 않고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만일 당신이 상대방을 좋아하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설령 거절당하더라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봐야 미련이 남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고백했다가 차였을 땐 쿨하게 받아들이는 편이 좋다. 괜히 마음속에 담아두면 병이 된다. 차라리 빨리 털어버리고 새 출발하는 게 낫다.

     

    짝사랑 탈출하고 연애전문가 되는 방법!

    누구를 만나건, 누구를 좋아하건 하나 같이 짝사랑만 해서 친구들이 저한테 짝사랑전문이라는 별명을 붙였죠. 짝사랑 전문이라고 하지만 한 번도 성공해 본 적은 없어요. 그냥, 정말, 단지. 짝사랑 전문일 뿐이죠.

    그래서 이제는 제 짝사랑을 멈추고 싶어요. 저도 짝사랑 성공을 하든, 서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든 이제는 제발 연애를 좀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짝사랑을 할 때 항상 걱정하는 건 이 사람이랑 어떻게 말을 한 번 해볼 수 있을까 라든지 영화 티겟을 주고 같이 볼 사람이 없으면 같이 보러 가자고도 해봤던 거 같아요. 번호를 자연스럽게 알게 돼도 연락을 못할 때가 많았고 연락을 하더라도 사실 저 혼자서 억지로 이어갈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한 번도 좋은 반응을 본 적이 없네요. 저에게 부담스럽다고 먼저 이야기를 한다거나 자기는 그 이상의 감정이 아니라고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게 일상이에요. 그리고 연락도 못해본 사람들과는 아예 무엇도 시작한 적이 없었어요. 진짜 뭐가 잘못된 거죠? 이런 저도 짝사랑 전문 타이틀을 뗄 수 있을까요? 꼭 방법 좀 알려 주세요.

    반복되는 짝사랑 실패로 마음이 많이 상하신 것 같아 안쓰럽네요. 하지만 지금까지 패턴에서 잘못 된 점이 너무나도 확실하기 때문에 그 부분만 개선된다면 의뢰인님의 짝사랑 패턴에서 벗어나 행복한 연애 가능하실 거예요. 의뢰인님의 짝사랑 패턴에서 가장 잘못된 점은, ‘프레임’ 이에요. 프레임이란,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짝사랑 프레임은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니 내가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 ‘내가 이렇게 하면 싫어하지는 않을까?’라는 프레임이에요. 이러한 프레임은 의뢰인님을 갑과 을 중, ‘을’로 만들어 놓죠.

    이성에게 모든 것을 다 해주려고 하고 맞춰주려고 하고, 잘 보이기 위해 무조건적인 노력을 하는 ‘을’은 전혀 매력적이지 않아요. 사실상 썸을 타는 단계를 생각해 봤을 때, 가장 중요한 흐름은 서로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가치를 노출시켜서 ‘아, 이 사람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드는 것이에요.

    짝사랑도 마찬가지죠.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굳이 ‘매력적이지 않은 을’이 될 필요는 없어요. 그저 상대방에게 자연스럽게 나의 매력을 노출시키는 과정 안에서 나의 가치를 높여 나를 만나보고 싶어 하도록 만들면 되는 것이죠. 이러한 프레임이 바로 잡힌다면, 아마 의뢰인님께서도 짝사랑 전문이 아닌 연애 전문이 되어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그때에는 의뢰인님만의 가치를 충분히,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