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커플 데이트 코스 에덴밸리 루지

    2021년 09월 30일

    by. 비회원

    목차

      에덴밸리 루지

      잘됐다 싶어서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오랜만에 데이트를 위해 우리는 차를 빌려서 나들이를 가기로 했는데요!
      어디로 가면 좋을까 하다가 너무 멀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깝지도 않은 곳이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었어요.

      그래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러 떠나는 건데 부산에서 너무 가까이에 있으면 일상탈출이라는 기분이 안나잖아요~ 힐링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오려고 적당한 거리에 있는 곳 포착!
      양산 에덴벨리 루지 타러 슝~다녀왔답니다!

      •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어실로 1206
      • 전화번호: 055-379-8159
      • 이용시간: 주중,
        일요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9시
      • 토요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30분

      요즘 에덴밸리 루지 핫하잖아요~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 등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루지!

      눈썰매랑 거의 비슷해 보이는데요.
      카트가 특수한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이 돼서 경사로를 쌩쌩 달릴 수 있는 레포츠랍니다.

      통영에 있는 게 국내에선 처음이라서 그곳이랑 많이 비교를 하실 텐데요~ 올해 7월 1일에 개장한 곳이라서 훨씬 더 업그레이드됐다고 볼 수 있지요 ~ 요즘 같은 날씨에 딱 타기 좋을 것

      같아서 더 추워지기 전에 후딱 갔다 오기로 마음먹었지요.

      에덴밸리 루지 트랙은 2.04km로써 세계에서 가장 긴 트랙을 자랑한다고 해요!
      요즘 말로 인싸 라면 꼭 타봐야 할 루지

      택시 타고 빠르게 갑시다

      준비물은 따로 필요 없어요.
      건강한 몸 상태와 신나게 놀 수 있는 마음이 준비물이랍니다.

      오랜만에 차 타고 나가는 거기도 하고 용 가는 길에 앞차를 봤는데,
      택시에 이렇게 귀여운 시츄 한 마리가 있더라고요.
      내가 사진 찍는걸 어떻게 알고 쳐다보는 게 너무 귀엽네요 가는 내내 콧노래 흥얼거리면서 갔답니다.
      운전하는 남자 친구 이를 위해서 졸리지 마라고 노래도 틀어줬지요.

      리조트 외관

      우리가 가고 있는 에덴밸리 리조트는 루지 이용장 말고도 골프,
      스키,
      콘도,
      워터파크,
      승마클럽,
      ATV 체험장,
      카트레이싱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여행 올 때 날 잡고 아예 이쪽으로 숙소를 잡아버리면 몇 박 며칠을 해도 모자랄 만한 놀거리들이 많더라고요.
      배내골도 가까워서 여름에 계곡이나 워터파크 놀러 오기에도 딱 좋은 위치더라고요.
      겨울에는 스키를 타러 오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우리는 차를 타고 간 거라서 네비를 찍고 편하게 길을 찾을 수 있었지만요.
      대중교통 이용해서 오시는 분들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게 홈페이지 들어가면 아주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있지만 제가 한번 공유해드릴게요!

      양산 시내버스 1000번이 직접 여러분들을 이곳까지 데려다 줄 거예요.
      양산역 환승센터에서 타시면 30분 만에 도착한답니다.
      배내골 쪽인 태봉에서 오시면 15~20분으로 더 빨리 오실 수 있다고 합니다!
      따로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오니까 되게 편하겠더라고요.

      기쁜 소식 하나 더!
      우리 같은 부산사람들이 더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과 울산은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준비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럼 진짜 더 자주 올 수밖에 없잖아요.

      루지 요금표

      주차를 하고 부푼 마음을 안고 매표소로 들어가면 요금표를 볼 수가 있어요.
      혹시 정보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들고 왔어요 2회 이용하면 요금을 5천 원 저렴하게 받고 있더라고요.

      회원가도 있던데 2천 원 차이 나니까 뭐 우리가 구매한 값이나 이거나 똑같네요.
      주말은 역시 비싸더라고요.
      역시 평일에 오는 게 사람도 적고 이용하기 편했답니다!

      보증금 안내

      에덴밸리 루지 티켓 살 때 한 장 당 보증금 천원이 추가로 결제된다고 하는데 이건 왜 그런 걸까요!
      아무래도 장비들 관리 부분 때문일까요? 아무튼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나중에 구매한 티켓을 반납하면 보증금 1,000원은 돌려줍니다.
      우리도 냈어요.

      안전장비는 반드시 착용

      처음 가는 곳이라서 조금 어리둥절하게 돌아다니긴 했는데 곳곳에 안내판이 있어서 별 무리는 없었어요!
      아,
      루지는 아무래도 눈썰매 같은 카트를 곡선으로 코스를 길게 해서 중력을 이용해서 타는 레포츠이기 때문에 가속이 붙거든요!

      그래서 이런 안전 헬멧은 필수로 착용해야 한답니다~!
      자전거를 타더라도 원래 착용해야 한다는 사실.

      케이블카 탑승

      헬맷을 끼고 나면 케이블카를 타고 저기 높은 곳으로 올라간답니다!
      높고 파란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가을 공기가 온몸으로 느껴지니까 속이 뻥~하고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처음에는 살짝 무섭기는 했지만 곧장 적응돼서 신남

      남자 친구도 이런 거 좋아해 가지고 신나서 서로 사진 찍고 난리였네요.
      나중에 단풍으로 빨갛게 물들면 더욱 장관일 것 같네요!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어요.

      에덴밸리 루지 타기 전에 안전교육을 진행하거든요!
      처음 타다 보니까 당연히 들어야 할 필수과정이에요.
      그래야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잖아요.

      그래서 신장 80cm가 되지 않는 어린이들이나 체중이 120kg 이상인 분들,
      임산부 또는 심장,
      척추질환이 있거나 다른 신체적 장애가 있는 분들은 안전에 관한 부분 때문에 이용을 제한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음주나 약물 복용자,
      애완동물과의 동반 탑승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린이들은 도대체 어떻게 타냐고요? 만 16세 이상의 보호자가 함께 탑승한다면 가능 가능~ 누구 하나 다치지 않기 위해서는 꼭 안전 수칙 지켜야겠어요!

      우리는 겁이 많아가지고 직원분이 지시하시는 것들 하나하나 다 새겨듣고 잘 따랐답니다.
      몸 사리는 사람들이에유.
      놀다가 다치면 기분 나쁘잖아요.

      직원분이 친절하게 출발/정지/조작법을 가르쳐주시니까 경청하게 되더라고요.
      제 친구가 그러는데 잘못하면 주머니 안에 있는 소지품들이 날아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혹시나 소중한 제 핸드폰이 저기 산속으로 날아가 버릴까 봐 아예 가방 속에 꼭꼭 넣어서 지퍼로 잠가버렸어요.
      보더니 남칭도 자기꺼좀 넣어달라며.

      시작하는 구간에 가면 구름이랑 거의 맞닿을 정도로 높은 곳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손 뻗으면 잡힐 것 같더라고요.
      역시 최장 코스인 만큼 지대도 높은 것 같더라고요!

      속도가 꽤 나가기 때문에 내려오는데 6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신나게 달려서 내려오는 기분을 어릴 때에 킥보드 탄 후로 진짜

      오랜만에 느낀 것 같아요.
      경사에 올라가서 바퀴 달린 거 타는 게 흔한 일은 아니잖아요.
      오토바이를 탈 줄 안다면 모를까.
      짜릿한 게 정말 기분 최고!
      스트레스가 팍팍 풀린답니다.
      한번 타기에는 너무 아쉬웠어요.

      반납 창구

      아주 신나게 타고 내려와서 아까 냈던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서 다시 이곳을 찾았답니다.
      현장에서 구매하신 분들도 잊지 마시고 꼭 반납하고 돈 돌려받으세요!

      배가 고파진 우리는~ 미리 생각하고 온 곳으로 출발했는데요.
      그곳은 바로 근처에 있는 울산에 들렀는데요!
      제가 파스타를 너무 좋아해서 남자 친구가 알아온 곳인데,
      매일 아침 생면을 뽑아내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말만 들어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경주에도 있다고 해요.

      우리가 주문한 건 시푸드 비앙코 스파게티와 블루크랩 로제 스파게티!
      저 로제 소스가 대박이었어요.
      게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모습 보이시죠? 생면답게 노란 빛깔을 자랑하는데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시킬뻔했어요..
      시푸드 스파게티도 조개가 우러난 봉골레 같은 맛이 나면서 바질향이 향긋하게 어우러진 맛이었어요.
      순식간에 호로록!

      마지막으로 들린 고양이 카페

      마지막 코스로 고양이들이 있는 카페로 이동해서 귀여운 고양이들이랑 실컷 놀다가 돌아왔네요.
      아주아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번에 스트레스 제대로 풀고 온 것 같아요.
      더 추워지기 전에 이웃님들도 특가로 얼른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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