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한정식 맛집 남도애꽃(+ 봄도다리세꼬시/도다리쑥국)

강남역 한정식 맛집 남도애꽃(+ 봄도다리세꼬시/도다리쑥국)

남도애꽃강남점 예전에도 몇 번 다녀왔던 남도애 꽃, 오랜만에 다시 이곳을 찾았다. 남도애 꽃 강남점에서 즐겼던 맛있는 한식 음식, 무엇보다도 굉장히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은 것 같은 이곳은 맛있는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 역삼동에서 지낼때, 정말 자주 가기도 했던 이곳인데, 집 근천에서도 가까웠다. 정확히 찾아가는 위치는 역삼역 3번 출구에서 바로 찾아갈 수 있다. 3번 출구에서 내려서 쭉 직진해서 가다가 두 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는데, 우리는 집이 가까웠어서 자주 갔었지만, 처음 가는 사람들이나 차를 타고 간다면 발레파킹을 해주기 때문에 편하게 주차하고 갈 수 있다.

 

 

봄도다리세꼬시와 도다리 쑥죽 한식을 좋아하는 오빠와 자주 방문을 했던 곳인데, 이곳에서 가장 메인으로 즐길 수 있는 음식인 봄도다리세꼬시와 도다리 쑥죽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인테리어

인테리어도 너무 좋은 곳인데, 시와 그림이 걸려있는 벽에서 한정식을 즐기기 좋은 분위기와 인테리어로 되어 있는 이곳은 강남상견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분위기가 있는 곳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중요한 만남이나 식사 자리로 남도애 꽃을 찾는 일이 많은 곳이다.

 

 

한정식 남도 코스요리

한정식 남도 코스요리 한정식 전문점으로 다양한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이곳은 비즈니스를 하는 식당들이 많이 있기도 해서 중요한 모임이나 자리에서 한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대개 음식들이 고풍스러우면서도 기품이 느껴지는 그런 맛들이다. 향도 되게 향긋하고 봄 제철음식으로 만들어진 음식들이 가득해서 너무 맛있다.

 

봄 도다리 뼈째회 + 도다리쑥국

봄 도다리 뼈째회와 도다리쑥국은 3월부터 5월이 제철이라서 지금 즐기기에 가장 좋은 날이다. 마침 오늘만 하더라도 미세먼지가 싹 사라져서 날씨도 되게 맑고 한정식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날들이 계속되는 것 같다!

 

 

 

상견례

이곳은 상견례 하기에도 좋아서 나중에 오빠와 이곳에서 상견례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상상도 했다. 아무튼, 이곳에서는 상견례뿐만 아니라 가족모임으로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고 돌이나 백일잔치 등 중요한 행사를 진행하는 곳이기도 하다. 한정식 남도애 꽃, 남도를 담는다는 그런 타이틀로 남도 코스요리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여기에 나오는 메뉴들은 자연발효 효소를 개발한 한정식 레스토랑이라서 되게 몸에도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쌈을 해서 먹어도 너무 맛있는 음식들, 이곳에서는 아무래도 중요한 행사와 더불어 맛있는 한정식을 즐기기 위해서라도 룸들이 따로 있거나, 홀로 되어 있는 곳, 프라이빗룸, 좌식 룸 등으로 여러 가지 종류의 룸이 있어서 다양한 분들이 예약을 하고 이곳에서 만남을 갖는다.

 

 

남도애꽃

이곳 남도애꽃에서는 산지직송으로 받은 제철 재료들로 요리하는 귀한 음식들을 먹어볼 수 있다. 남도에 있는 맛을 서울 강남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남도애 꽃에서는 평일 점심, 저녁, 행사 등 중요한 일정에 맞춰 대여로 해서 진행이 가능하다.

한상차림 코스로 음식을 먹게 되면 도다리 봄 도다리 뼈째회와 도다리쑥국 등 한상차림을 먹을 수 있다. 中 사이즈는 50,000원 / 大 사이즈는 70,000원 등의 가격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뼈째회라는 음식을 혹시 모르는 사람들은 생선 뼈채로 썰은 회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보통 회에는 뼈까지 발라낸다.

 

세꼬시

그렇지만 세꼬시는 생선 뼈채로 썰기 때문에, 굉장히 아삭하고 씹는 맛도 즐길 수 있기도 하다. 남도 사람들은 봄 도다리 뼈째회를 안 먹으면 봄이 가지 않는다고 얘기를 할 정도로 남도에서는 유명한 음식!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여러 가지 앞 음식이 먼저 나오는데, 당귀랑 참나물 겨자잎과 함께 무쳐서 나온다.

 

 

그리고 이것은 봄도다리쑥국, 쑥이 가득 들어간 시원하고 향긋한 도다리쑥국이다. 남도애 꽃 도다리쑥국을 즐겨볼 수 있는 남도애 꽃 강남점 도다리쑥국은 콩가루와 비법 가루가 들어가 있어 맛이 굉장히 깊은 맛이 난다.

애피타이저

애피타이저로 주꾸미가 봄 제철 음식이라 주꾸미 무침도 같이 나오고, 메인 음식만큼 맛있다고 소문난 잡채도 함께 제공된다. 술이 한잔 생각나는 그런 반찬과 음식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도다리 뼈째회를 먹을 때는 초장과 간장, 마늘을 함께 다져놓은 쌈장도 같이 나오는데, 깻잎에서 싸 먹으면 매우 매우 향긋하고 맛을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다.

 

 

가끔씩 이곳에 와서 즐기는 음식인 만큼 향이 굉장히 향긋하고 맛이 깊다. 뼈째회도 살이 통통 올라서 굉장히 맛있었고, 도다리 쑥 둑도 정말 맛있다. 아무래도 봄에 꼭 즐겨야 하는 음식이 아닐까 싶다. 씻은 묵은지랑 같이 먹어도 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함께 나오는 여수방풍짱아찌와 씻은 묵은지, 꼬시래기 등은 남도 건강식인데, 음식들이 몸에 다 좋은 음식들로 되어 있다 보니 먹고 나면 한 끼 식사가 굉장히 든든한 느낌이 든다. 봄에 제철음식으로 맛보아야 할 음식들로 가득하다.

 

 

후식

이렇게 맛있는 도다리쑥국과 봄도다리세꼬시를 즐기고 나면 마무리로는 수정과 파인애플이 후식으로 나온다. 맛도 깊고 향긋한 도다리 음식들 너무너무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데이트코스로도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서양 음식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는 가끔은 이런 한정식도 밖에 식당에서 즐기면서 먹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맛이 깊고 기품이 있는 그런 맛과 분위기 때문이라도 꼭 생각나는 그런 곳, 남도애 꽃 강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