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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떡갈비 한상근 대통밥집 유명한집(+ 담양여행 근처 맛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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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떡갈비 한상근 대통밥집 유명한집(+ 담양여행 근처 맛집)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2. 15. 09:05

    지난번에 다녀왔었던 담양 떡갈비 바로 담양 한상근 대통밥이라는 곳에 다녀왔었는데요. 이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떡갈비를 먹었던 맛있었던 시간이라서 꼭 리뷰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그렇지만 시간이 흘러 흘러 깜빡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사진 정리하면서 예전에 다녀왔었던 전라도 여행 사진첩을 발견을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담양 떡갈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대통밥유명한 집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방문을 하게 된 담양 한상근 대통밥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이 담양 떡갈비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고 떡갈비를 굉장히 잘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맛있는 집이라는 사실은 이제부터 사진만 보셔도 이해가 되실 거라고 생각을 해요. 이날 때는 날씨가 조금 추워서 저녁에는 쌀쌀했었는데요. 전라도 담양에 놀러 가서 힐링가족여행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담양 떡갈비 한상근 대통밥집

    • 한상근 대통밥집
    • 주소 : 전남 담양군 월산면 담장로 113
    • 전화 : 061-382-1999

    한상근 대통밥 집 위치는 이곳입니다. 내비게이션을 찍고 가실때에는 전남 담양군 월산면 담장로 113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시면 될 거예요. 저도 미리 알아보고 간 거라서 리뷰도 꼼꼼히 살펴보고 떡갈비 맛을 많이 기대하고 간 곳이기도 합니다.

     

    맛있는 집은 항상 이유가 있고 사람이 몰리는 곳은 또 이유가 있어요. 소원을 말해봐!라는 배너가 걸려있는 이곳 근처의 분위기 사진입니다. 굉장히 대나무가 멋지게 자라나고 있어서 되게 묘한 느낌을 받았어요.

    사진을 보면 조명도 예쁘게 꾸며놨고 날씨가 추워서 그 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저기 나무의자에 앉아서 조금 여유를 부려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담양 여행을 하면서 멋진 대나무 구경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전문 여행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그냥 마음대로 여행을 하는 자유여행을 즐겨하는 편인데, 이런 것을 볼 때마다 지역의 역사나 유명한 것들을 미리 조금 알아두면 더 멋진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답니다.

     

     

    나무가 이렇게 멋스러울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주변 경치를 둘러보는데 정말 멋있더라고요! 담양 떡갈비로 유명한 한상근 대통밥 집이지만 단순히 맛을 넘어서 그 이상의 뭔가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 멋진 나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껴보기 위해서라도 이곳에 방문할 이유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스란히 멋진 자연이 간직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보통 가족들끼리 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저도 오빠와 함께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게 오래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서울에서 조금 멀리 와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여행과 기억에 남지 않는 여행, 여행을 하면서 들렸던 곳도 전부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니니까요.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7시쯤 도착을 했어요. 영업시간이 9시 까지라서 시간은 넉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식당 앞에는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되었고, 건물이 한옥 스타일로 멋지게 되어 있어서 맛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상근 대통밥 집! 대통밥과 떡갈비 전문점이라는 간편 표시가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습니다. 대통밥 유명한 집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곳인데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방송사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갈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곳은 또 처음 봤네요!

    얼마나 떡갈비가 맛있길래 인터넷이나 TV에서도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서 맛집 리뷰를 남겼을까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얼른 떡갈비가 먹고 싶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것도 자연과 전통을 살린 그런 느낌이요. 그래서 얼른 이 전통이 살아있는 떡갈비 맛이 궁금했는데요. 이렇게 담양 최초 대통밥을 개발했다고 하는 한상근 대통밥 집, 아래에는 한우 떡갈비와 돼지떡갈비, 돼지 숯불갈비, 죽순 회무침, 닭요리 등이 써져있었습니다.

    전라남도에서 정말 유명한 떡갈비와 대통밥! 얼른 맛보고 싶어 졌습니다. 담양은 대나무로 유명해서 그런지 식당에 식기를 담는 그릇이라던가, 이쑤시개를 넣는 통과 같이 대나무로 만든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뻤어요.

     

     

    그리고 식사를 하고 나서 몇 개 챙겨가면 좋은 사탕! 사탕도 이렇게 제공이 되고 있었습니다.

     

     

    일단 식사를 하기 전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방송에서도 많이 찾아온 벽면을 봤습니다. 그리고 바로 위에 보이는 '대통 밥그릇' 가지고 가는 손님이라는 말에 빵 터지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릇을 가져가면 될까요. 그릇을 가져가는 게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서 웃겼습니다. 의외로 그릇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식사를 하다가 정말 배부르면 포장을 해가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다른 곳에서는 오히려 포장이 안 되는 식당도 많은데, 여기는 포장하는 것도 오히려 좋은 것이라고 하니 저에게는 뭔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테이블

    자리에 앉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깔끔한 원목가구로 세팅되어 있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든 점이 의자가 정말 너무너무 너무 편했어요! 쿠션감이 있어서 그런지 의자에 앉아있는 게 편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식사할 때 편한 의자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담양 떡갈비로 유명한 이곳! 대한민국 밥맛 열전이라고 써져 있네요. 죽향 가득한 대통밥! 대통밥이 대나무로 만든 그릇에다가 밥을 담아서 만든 밥이잖아요. 그래서 건강에도 좋고 무엇보다 대나무 죽통 향이 나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나이가 들면 건강을 챙기는 나이가 되는데, 이런 음식을 자주 먹어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글로만으로는 리뷰의 생생함을 모두 전달할 수 없을 것 같아 캠코더 같은 것을 하나 사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찍고 있는데 화질도 그렇고 유튜브도 이제 곧 시작할 생각이라서 맛있는 맛집 리뷰를 많이 쓰고 싶더라고요.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음식 사진 하나에도 정성을 담는답니다.

    사진도 열심히 찍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그래도 예전보다는 훨씬 사진 구도 같은 것도 잘 나오는 편이기는 한데, 아직 뭔가 조금 부족하고 조금 더 맛깔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렇게 칸막이 스타일로 되어 있는 식당 인테리어이고 테이블도 예쁘게 잘 배치가 되어 있어서 동선도 막 섞이지 않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겠더라고요.

    왜 이렇게 식당에만 오면 꼭 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화장실을 가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테이블에 앉아있다가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동선이 꼬이거나 위치가 복잡하면 조금 싫더라고요. 그런데 여기는 동선도 편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드디어 먹어볼 예정인 떡갈비입니다. 이렇게 돼지갈비와 한우 떡갈비, 돼지떡갈비를 주문을 했는데 밑반찬도 되게 푸짐하게 나왔어요. 마치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찬도 예쁜 그릇에 정성스럽게 담아서 나오는데, 음식에 정성이 느껴지는 그런 플레이팅이었습니다.

    저처럼 꼼꼼한 사람들은 뭔가 플레이팅이 어떻게 되어있느냐에 따라서도 식당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곤 하는데요.

    예전보다 뭔가 저도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고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에도 다른 점들도 살펴보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그냥 맛만 좋으면 맛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고는 했는데, 이제는 그 식당의 분위기 그리고 콘셉트이나 어떤 것들이 좋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한상차림 가득입니다. 양념게장부터 다양한 채소들, 그리고 샐러드나 생선요리도 나왔습니다. 잡채랑 이것저것 밥부터 너무 맛있게 식사를 할 준비가 모두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맛있게 음식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겠죠! 이곳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것 같아서 일반적인 식당과는 다른 특별한 데이트 맛집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젊은 커플들도 데이트를 할 때 이런 곳에 방문을 하게 된다면 조금 특별한 밥 약속이 되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굳이 가족끼리만 오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면 좋은 그런 맛집이 아니었나 싶어요.

    맛있는 담양 떡갈비를 먹을 생각에 싱글벙글, 오빠는 특히 떡갈비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마트에서 산 냉동 떡갈비를 자주 먹는데요. 이곳에서 먹는 떡갈비와 집에서 먹는 떡갈비는 차원이 다르듯 오빠 얼굴에서도 하트가 뿅뿅 나오는 게 너무 웃기더라고요.

     

    맛있는 생선요리

    생선도 맛있게 구워져서 오랜만에 생선요리를 먹어서 좋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집에서는 생선요리를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렇지만 생선요리는 몸에도 좋고 가시 바르는 게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생선요리 먹으면 뭔가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갓 생선.

     

    담양 떡갈비

    담양에서 먹는 맛있는 담양 떡갈비, 이곳에서 먹는 떡갈비는 다른 곳에서 먹는 떡갈비와 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돼지갈비가 나와서 돼지갈비도 되게 맛있게 먹었는데, 그다음에 나온 떡갈비가 돼지떡갈비! 그리고 까만색이 소떡갈비인데요. 이거는 돼지떡갈비입니다.

    이 돼지떡갈비의 특별한 점은 무엇보다 식감이 좋았어요. 식감이 굉장히 좋았고 잡내도 없고 씹히는 맛이 다른 맛과 다른 맛이랍니다. 확실히 집에서 먹는 떡갈비와 다른 맛이랍니다!

    그냥 떡갈비는 달달하고 담백한 맛이라면 이 돼지떡갈비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떡갈비입니다.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굉장히 맛있는 떡갈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우 떡갈비가 더 맛있긴 했지만 돼지떡갈비도 굉장히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신선했던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의 재료는 되게 신선함이 느껴지는 재료를 사용한 것 같았어요. 맛있는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여기저기 밑반찬 나오는 것들을 찾아보면 대충 얼마나 이 식당이 정성과 또 기본에 충실한 식당 인지도 알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나물이나 김치부터 다른 곳과 차원이 다른 퀄리티의 맛을 느낄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담양 떡갈비뿐만 아니라, 확실히 인스턴트식품이라던가 아니면 그냥 마트에서 사서 먹는 반찬들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반찬 중에서 죽순 무침 너무 맛있었고, 잡채 정말 술술 들어갈 만큼 맛있었어요.

     

     

    이곳은 담양 떡갈비가 맛있는 곳, 맛있는 맛집은 이유가 있다! 이곳이 맛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담양에서 대통밥을 최초로 개발한 곳으로 매우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대나무를 직접 자가 생산해서 밥을 짓는 담양에서 유일한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확실히 담양의 다른 떡갈비 맛집들이랑 비교할 수밖에 없지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조 대통밥 집으로 떡갈비뿐만 아니라 대통밥을 만나보기 위해서라도 이곳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반찬 사진도 되게 예쁘게 찍었어요! 사진으로만 보셔도 얼마나 신선한 재료를 사용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죠! 확실히 집에서나 회사 생활하면서 먹는 음식과는 다르게 뭔가 먹으면 건강해질 것 같고 영양이 가득할 것 같은 그런 비주얼과 향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자연의 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집밥 느낌도 나고 집밥에서 엄마가 정성스럽게 차려주신 집밥 느낌이 물씬 나는 그런 맛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내 인생의 최고의 떡갈비, 한우 떡갈비

    돼지떡갈비와 한우 떡갈비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한우떡갈비는 되게 간이 잘 배어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돼지떡갈비는 담백한 고기맛을 느낄 수가 있다면 한우떡갈비 같은 경우에는 불맛과 동시에 달짝지근한 맛을 느껴볼 수 있는 맛이에요.

    솔직히 제가 지금까지 먹어봤던 떡갈비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떡갈비라고 생각해요. 그 정도로 맛있었던 한우 떡갈비는 완전 제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아직 안 드셔 본 분들은 꼭 가서 한우 떡갈비라도 드셔 보시기를 추천해요. 그 정도로 되게 맛있었던 한우 떡갈비입니다.

     

    이렇게 보니 반찬도 정말 종류가 너무 많고 하나하나 다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반찬들을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남아 대신합니다. 사진만 보셔도 정말 여기가 얼마나 푸짐하게 메뉴들이 나오는지 아실 거예요~ 오랜만에 제대로 된 맛집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글을 쓰면서도 정말 맛있는 맛집은 쓸 얘기도 많고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그냥 글이 술술 나오거든요. 여기는 반찬 하나하나 정말 맛있었고 양도 충분하고 떡갈비가 너무 맛있는 담양 떡갈비 맛집입니다. 오랜만에 담양 떡갈비를 먹으니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맛있는 맛집은 정말 유명해지고 많이 알려져서 이 맛을 다른 사람들과 공감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잡내 하나 없이 식감도 좋은 담양 떡갈비를 맛보니, 집에서 먹는 떡갈비 이제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그것도 맛있다 하면서 잘 먹긴 하겠지만 확실히 전통 있는 식당에서 먹는 맛은 정말 어디 안가네요.

     

     

    이렇게 마무리까지 떡갈비 제대로 먹방 한 리뷰였습니다. 맛있는 떡갈비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맛있는 리뷰들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던 담양 한상근 대통밥이었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오기에도 좋을 것 같고 특히 어른들과 함께 오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