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카페 라쏨 치즈인더트랩 촬영지(+ 드라마/영화촬영지 카페)

라쏨

우연히 아기자기하고 분위기가 좋은 치즈인더트랩 협찬 공간으로 쓰였던 라쏨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한참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했을 때 머리속에 그렸던 이미지와 소품들이 실제로 꾸며져 있는 것을 보니까 더욱 실감이 났어요. 언젠가 돈을 많이 벌면 나를 위해서 꼭 이러한 가구와 소품들을 집안 곳곳에 배치하고 싶어요. 카페는 귀여운 주택처럼 꾸며져 있었다. 날씨가 추웠지만 안은 따뜻했어요.

 

분위기 좋은 카페

실내에 들어와보니 카페라는 느낌보다는 아득한 집에 방문한 느낌이었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더욱 어울리는 그런 공간 아늑하고도 뭔가 분위기 있는 이곳 느낌이 참 좋았어요. 우리집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흔히 뮤직비디오나 CF에서 많이 보았던 화장품 테이블이 있었어요. 정확히 이름은 모르지만 꽤 세련된 아이템도 있었어요.

 

 

디자인 소품들이 많았어요. 나중에 홈 카페를 꿈꾼다면 이러한 디자인이 꽤 마음에 들 거예요.

 

 

예쁜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합니다.

액자 배치는 인테리어에서 굉장히 세련된 느낌을 줬어요.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인테리어 공간의 컨셉을 엿볼 수 있어요.

 

2층에는 더욱 안방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침대도 있고 침대 위에 노트북을 놓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어요.
가격을 물어보았더니 몇십만원 하더라. 나중에 목공소 가서 내가 만들어야지!

 

테이블과 드라이플라워도 예쁘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고 카메라가 별로 안좋아서 조금 어둡게 나왔어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공간 테이블과 의자도 되게 예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되어 있었어요.

 

바로 이곳! 내부는 상당히 따뜻해서 내부와 구별되어 있는데도 한 공간처럼 느껴졌어요. 이곳에서는 대관서비스도 하며 각종 클래스가 열리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침대가 상당히 푹신푹신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와 라떼를 주문했어요. 나는 커피보다 라떼를 더욱 좋아하고 케이크와 라떼의 조합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톰과 제리처럼 뗄레야 뗄 수 없는 것들.

 

마치 녹차라떼에는 수많은 해초류가 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