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치킨 배달 가능한 곳 : 그릴킹 석촌점 양념치킨 솔직 후기

그릴킹 석촌점 양념치킨

어제는 그릴 킹 양념치킨을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네이버 간편결제 엄청빨라요. 갑자기 치킨이 너무 먹고싶어져서 바로 주문을 했는데요. 뭔가 여기 주문 횟수도 많지않고 리뷰가 많지 않아서 딱 보니까 생긴지 얼마 안된것 같더라구요. 그릴킹 양념치킨 먹은 후기입니다. 바로 주문했고 감자칩 소짜리도 추가 메뉴로 함께 주문했어요.

 

배달 속도

배달 진짜 초스피드로 왔어요. 한 이십 분 됐나 엄청 빨리 오시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 일단은 다른 치킨집과 뭔가 다릅니다. 양념치킨 한 마리를 주문했는데 반마리 + 반마리 이렇게 한 마리 오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반 마리 먹고 너무 배부르면 나머지 반마리는 나중에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거는 조금 센스인듯해요. 훨씬 위생적인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 뭐 치킨집이다 보니까 다른 치킨집이랑 박스 디자인 뭐 이런 거 비교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맛있는 치킨집 우수한 치킨집의 기준은 바로 배달시간 치킨 맛 그리고 가격이겠죠.

요즘은 서비스해주는 곳이 워낙에 많이 있어서 서비스는 메리트가 없는 것 같고 무엇보다 여기는 배달비 안 받아서 좋더라고요. 요즘 배달비 받는 곳이 너무 많은데 배달전문점이 배달비를 받는다는 게 이해가 안 가기도 하고요.

 

 

 

 

그릴 킹 감자칩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인 감자칩.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그래도 맛있긴 맛있는데요 엄청 바삭하면서도 감자칩의 특유한 짭조름한 맛을 기대했었는데 뭐랄까 기대 이하라고 할까 포카칩이 먹고 싶어지는 순간이었어요.

 

 

본격적인 양념치킨 솔직한 후기

일단은 여기 핸드메이드 치킨이라고 나와 있어요. 그래서 직접 만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 점은 정말 마음에 들었고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집이랑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치킨 맛도 다릅니다. 양념치킨인데 뭐랄까 엄청 맵지도 않고 건강한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약간 그런 맛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반 마리 + 반 마리

이게 한 마리였으면 양이 적어 보였겠지만 이게 바로 반 마리입니다. 반 마리씩 두 개로 나눠서 주시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한 마리. 양 생각보다 많아서 한 번에 다 먹지 못하고 나중에 마저 다 먹었어요. 정말 꽤 맛있더라고요. 사실 다른 치킨집 양념치킨이란 치킨은 거의 다 먹어본 것 같은데요.

그만큼 한 달 동안에 치킨도 정말 많이 시켜먹거든요. 하지만 이 양념치킨은 뭔가 격이 다른 맛이었습니다. 제가 돈 주고 사 먹었기 때문에 감자칩은 조금 별로였고 양념치킨은 맛있어요. 양념치킨인데 조금 달달한 양념치킨이라고 할까요? 오히려 너무 맵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나머지 소스 및 옥수수 콘

치킨 무 맛있었고요. 다른 메뉴들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요. 맛있고요.

 

 

콜라는 펩시가 왔습니다. 코카콜라가 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펩시도 괜찮아요. 그런데 펩시도 시원하게 맛이니까 또 코카콜라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잠실에서 배달음식 맛있는 곳 많이 있는데 진짜 내 입맛에 맞는 음식점은 직접 먹어보고 찾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양념치킨 조차도 미묘한 맛의 차이가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배달음식은 뭐 리뷰를 자세히 쓸게 없네요. 하지만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또 주문하라고 하면 양념치킨 당길 때는 또 주문해도 괜찮은 곳이에요. 오히려 다른 치킨집이랑 맛이 차이가 있어서 이 맛이 끌릴 때는 여기 치킨집이 생각이 날 것 같아요. 교촌이나 네네치킨이랑은 전혀 다른 양념치킨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