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술집 테마의거리 루프탑포차 옥상

루프탑포차 옥상

옥상 루프탑 포차 부평 테마의 거리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술집 잠잘 시간이 부족한 연말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많고 만나야 할 사람도 많고! 지인들이랑 멀지 않은 곳에서 만나기로 해서 부평 연말 모임 장소 정해놓고 옥상을 다녀왔다! 워낙 핫플로 알려진 곳이라 예약하고 갈까 하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무작정 방문했다! 그것도 사람 많을 것 같던 이브날에!

 

입구부터 정말 예뻤던 부평 연말 모임 장소 옥상에서의 첫 느낌은 굉장히 좋았다. 유명하다는 루프탑 테이블 쪽에 가봤는데 역시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아쉬운 대로 안쪽으로 앉기로 했는데 안쪽도 너무 예뻐서 만족 만족!

 

루프탑 테이블에는 예쁜 조명들과 트리, 눈사람으로 연말 분위기를 맘껏 누려 볼 수 있었다. 그래도 월요일이라 그리 많지 않길 바라며 갔었는데 진짜 많았다. 다음날 빨간 날에 효과인 것인가! 아무래도 연말이다 보니 부평 연말 모임 장소로 찾은 사람들도 많은 거 같았고 커플들이나 친구들끼리 온 사람들도 많아 보였다.

 

부평 루프탑 옥상에서는 이렇게 네온사인의 문구들이 많이 보였다! 여자들은 또 이런 거 좋아하는데 여심 저격, 취향저격 제대로 해주심! 테이블 쪽에도 있고, 화장실에도 너무 예쁜 문구들이 많아서 자꾸 보게 되던 조명 몫까지 해주니 예쁘게 그지없었다.

 

테이블

테이블만큼이나 예쁘게 꾸며져 있던 안쪽 테이블 우리가 들어갔을 때는 루프탑은 이미 꽉 차서 웨이팅 하고 있었고 안쪽엔 몇 개 비어있긴 했지만 이 자리 역시도 사람들이 많았다. 앉아서 주문하려고 보니 안쪽 테이블도 사람들로 꽉 조금이라도 늦었음 우리도 웨이팅 할뻔했어요.

 

각 테이블마다 미니 버터와 냅킨이 잘 정돈되어 준비돼있었다. 이런 버너가 있으면 어떤 안주라도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게 참 좋은 듯 우리도 자리 잡고 앉아서 한참 수다 떨다가 주문했다.

 

안주

안주가 4천 원부터 시작되고 양주, 주류, 음료 등 다양한 메뉴들이 많았다. 비교적 저렴한 편인 것 같아서 일단 만족! 친구들이랑 메뉴판 보면서 술 원 없이 먹어도 되겠다고 안주 겁나 시키자며!

 

취향 다 달라버리는 우리 넷!

애피타이저 느낌으로다가 음료수 먹은 거였는데 각자 다 다른 거 시켰다. 초코 에몽, 사이다, 콜라, 웰치스 안주만큼이나 음료도 다양하게 있어서 너무 좋고요. 그나저나 초코 에몽은 술집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건데 괜히 반가웠다!

 

닭갈비

감자튀김 우리가 주문한 닭갈비와 감자튀김이 나왔다. 생각보다 양도 많고 퀄리티도 좋아 보여서 눈 띠용! 사실 저렴한 가격대의 안주라서 기대는 안 했는데 일단 비주얼은 합격이라며 우리 멋대로 평가해버리기 저 감자튀김은 사람들이 많이 먹고 있어서 시켜봤는데 크 존맛탱임! 부평 연말 모임 장소 옥상, 술이 술술 들어간다!

행복했다! 부평 연말 모임 장소로 좋은 이곳 닭갈비는 뽀글뽀글 맛있게 끓여주면 된다! 떡이랑 닭갈비랑 야채가 골고루 잘 들어가 있었고 끓일수록 향기가 대박이었음! 치즈도 넣고 밥도 비벼먹고 싶은 그런 맛!

 

콩나물

콩나물숙주도 아삭아삭하게 잘 익혀주고! 소주 한잔에 국물 한 모금 하니까 먹으면서 해장되는 느낌의 맛! 떡도 정말 쫄깃하고 적당히 매콤해서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듯함! 먹으면서 우리 왜 안주 기대 안 한 거냐고 진짜 맛있다고!

 

닭갈비

닭갈비도 진짜 토실토실했다. 비게보다 살코기가 많음! 술집에서 이런 닭갈비 퀄리티 실화인 건가? 진짜 밥 한 공기 뚝딱 할뻔했다. 다음에 밥 안 먹고 부평 루프탑 옥상 갈 때 이거랑 밥 먹어도 되겠다 싶더라! 그만큼 맛있었고 술이랑은 역시 잘 어울렸고!

 

떡도 야무지게 먹어주기! 떡만 먹었을 때는 또 떡볶이 먹는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서 안주 하나 시켜놓고 1석 2조 누려버리기!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맛있는 안주에 만족스러웠고, 친절한 서비스에 두 번 만족스러웠고, 예쁜 인테리어로 연말 분위기 물씬 느낄 수 있어서 세 번 만족스러웠던 부평 연말 모임 장소 옥상! 다음에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