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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뷰 명동 호텔 4성급 PJ 후기 본문

여행

남산타워 뷰 명동 호텔 4성급 PJ 후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2. 15. 08:11

    남산타워 뷰 명동 호텔 4성급 PJ 솔직한 후기

    다들 반가워요. 저는 얼마 전에 명동 호텔 남산타워 뷰 대박인 호텔에 다녀왔어요!

    명동호텔

    발코니도 있는데다가 남산 뷰가 한눈에 더 대박인 건! 4성급 호텔인데 엄청 싸게 갔습니다! 이왕 가는 거 스탠더드 말고 프리미어 할까 생각했는데 프리미어에 예약이 끝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가장 싼 스탠더드 객실로 했습니다. 근데 첫 느낌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일단 발코니뷰가 끝내주고 객실이나 각종 시설, 위치 뭐하나 빠지는 거 없이 만족 했습니다!

    다만 날이 조금 좋지 않아 아쉽기는 했어요! 날씨 좋은 날 꼭 다시 가려고 합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71 오일 관광(주)호텔 피제이

    명동 호텔 PJ

    • 서울 4성급 명동 호텔 PJ호텔
    • 서울 중구 마른내로 71
    • 체크인/아웃
    • 14시/13시
    • (패키지 이용시 13시 연장 서비스)

     

    명동호텔

    명동 호텔 PJ 찾아가는 길

    일단 친구랑 지하철로 가려고 만났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피제이 간판이 보였어요. 제가 심각한 길 치인데 제가 먼저 발견할 정도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게 주변에 을지로 3가 역, 을지로 4가 역, 충무로역 이렇게 3개의 역이 있고 서울역에서 택시로 한 번에 오시는 분들은 기본요금으로도 충분히 오실 수 있습니다.

    버스도 상당히 많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확실히 자차로 이동하면 좋지만 저 같은 경우는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PJ호텔은 위치가 정말 좋고 평소엔 주변 관광지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어서 차 없이도 편하게 놀다 올 수 있다는 사실!

     

    명동호텔

    PJ 호텔 크기

    건물이 상당히 큽니다!! 이렇게 1층은 복도 형태로 쭉 길이 나있는데 정말 걷기 편했었어요. 그리고 가는 길에 건물 내에 편의점! 요런 거 근처에 없음 또 불편하잖아요!

     

    명동호텔

    입구에 도착하면 요런 모습입니다. 길이 편하고 정문이 커서 길치도 찾을 수 있다. 앞 쪽엔 4성급 마크가 대박!

     

     

    명동호텔

    꽃병도 너무 예쁘고 화려하다. 이렇게 생긴 큰 회전문을 통과하면!

     

    명동호텔

    층별 안내정보

    정말 큰 로비가 나온다 근데 왜 사진이 없지! 아마도 키 받을 생각에 둘 다 들떠서 정신이 없었나 봐요. 일단, 로비에 있었던 층별 안내 정보라도 올려봐요. 지하 1층과 건물 외쪽으로는 주차장이 있고 1층부터 4층까지는 로비와 웨딩 쪽, 5층부터가 객실로 되어있어요.

     

    명동호텔

    명동 호텔 PJ 로비

    로비의 카운터 쪽을 지나면 이렇게 큰 계단이 있는데 이건 4층까지!

     

    명동호텔

    반대편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엘리베이터도 금색으로 되어 있어서 4성급 호텔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주죠?! 내부도 금색으로 되어 있고요. 방 키를 대고 객실로 올라갈 수 있어요. 아무래도 웨딩 하객들도 있을 거고 하니 보안이 철저하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명동호텔

    우리가 묵은 명동 호텔 PJ 객실

    제가 묵은 스탠더드 객실은 10층! 아무래도 투숙객 외에는 올라올 수 없어서 확실히 안전하다는 느낌이랄까? 무엇보다도 인테리어가 고급지고 복도도 굉장히 넓다는 점. 지금까지 갔던 곳 중에서 복도는 별로인 곳이 대부분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PJ호텔은 로비나 복도 등등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서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눌렀어요.

     

     

    명동호텔

    그리고 좋았던 점 한 가지 더! 복도 앞 쪽에 이렇게 정수기와 제빙기가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보통 호텔은 생수병 1개까지 무료고 물을 파는 곳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복도 앞 쪽으로 정수기가 있으니 생수병에 담아 갈 수 있어서 좋았고 제빙기는 더운 여름이나 술 한잔 할 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방 안에 얼음을 받아올 수 있는 아이스 바켓이 마련되어있어요!)

     

    명동호텔

    복도를 따라 들어오면 객실 도착!

     

    명동호텔

    들어오면 바로 옆 쪽으로는 문은 원래 자동으로 잠기긴 하지만 이중 잠금장치가 있고 (워낙 보안이 철저해 안 썼다는 건 비밀!) 카드 꽂는 곳, 버튼이 있는데 버튼은 청소를 원할 경우, 원하지 않을 경우 누를 수 있게 되어있어요! 청소 말고 타월 교체만 원할 경우엔 하우스키핑(4번)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하네요!

     

    명동호텔

    들어가자마자 바로 옆 쪽으로 화장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샤워부스가 좋지만 욕조가 있어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제일 싼 스탠더드에 이 정도면 어디야! 진짜 깔끔하고 관리가 잘되어있어요. PJ호텔을 풍전호텔로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옛날 풍전호텔을 생각하시고 혹시 오래된 느낌이 날까 걱정하시는 분들은 걱정 절대로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고급스럽고 깔끔하고 깨끗해요.

     

    명동호텔
    명동호텔
    명동호텔
    명동호텔

    명동 호텔 PJ 객실 사진

    객실 사진 공개해드릴게요! 정말 스탠더드 객실이라고는 안 믿길 만큼 굉장히 넓은 느낌이었다는 거기다가 발코니까지 있어서 확 트이는 느낌과 함께 실제로도 굉장히 넓은 객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죠.

     

     

    명동호텔

     

    명동 호텔 PJ 및 명동 투어

    TV도 있는데 엄청 크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밤에 소파에 앉아서 맥주 마시며 보기에는 딱 좋은 크기랄까? 들어가자마자 TV가 틀어져 있었는데요. 주변 관광지 사진이 나오고 있었어요. 피제이 호텔을 추천하는 이유는 명동 호텔 찾아보시는 분들 중에서 물론 근처에 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이 명동이나 남산 혹은 동대문까지 서울투어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근처 관광지가 굉장히 가깝고 셔틀버스까지 운행하고 있어서 짱!

    명동 / 남산타워 / 동대문 / 광장시장 / 방산시장 / 이태원 / 인사동 / 충무로 / 을지로

     

     

    명동호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았던 발코니. 발코니가 있으니 빛도 잘 들고 뭔가 쾌적한 느낌이 들었다는 거 무엇보다 그냥 너무 예뻐요. 가족호텔로도 정말 좋겠더라고요.

     

     

    명동호텔

    명동 호텔 PJ 남산타워 뷰

    대망의 남산타워 뷰!! 꺄! 주변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서 가슴이 뻥! 가장 기본인 스탠더드 객실에서 이 정도의 뷰를 보게 되다니! 흐린 날이 미웠던 날이었어요. 흑

     

    명동호텔

    해가 질 때는 또 이런 풍경! 먹구름도 있고 구름이 많이 껴있어서 오히려 더 멋있는 노을을 만들어낸 듯! 문을 살짝 열어놓으니 온도도 딱이고 발코니에 앉아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힐링했네요.

     

     

    명동호텔

    아까는 역광으로 찍혀서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깔끔한 객실이죠.

     

     

    명동호텔

    아까 소개 못했는데 이렇게 화장실 끝, 침대 옆 쪽으로 옷장과 냉장고, 컵, 포트, 선반이 있어요!

     

     

    명동호텔
    명동호텔
    명동호텔

    명동 호텔 PJ 서비스 공간

    명동 호텔 PJ는 투숙객들을 위한 서비스 공간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간단히 소개를 드리자면 투숙객만 들어갈 수 있는 객실 고객 전요 라운지, 투숙객은 24시간 무료인 셀프 베기지센터, 투숙객만 이요가 능한 게스트라운지까지 게스트라운지에는 간단한 비즈니스가 가능한 비즈센터와, 코인세탁실, 체련장 이렇게 있어서 운동이나 업무를 꼭 해야 하는 사람들은 정말 편하겠죠!

     

     

    명동호텔

    밤이 되면 또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은은하고 따뜻한 조명이 너무 좋았다는 아까와 틀린 그림 찾기! 바로 의자가 돌려져 있다는 거! 발코니가 밤이 되니 좀 쌀쌀해져서 안에 들어와서 뷰를 구경했어요. 멀리 서울의 큰 건물들이 있는데, 야경이 너무 멋져서 친구와 나란히 앉아서 몇 시간 수다를 떨었는지 감도 안 오네요.

     

     

    명동호텔

    그렇게 무한 수다를 떨다가 문득 “나가자!”하고 나와본 우리 둘, 오랜만에 휴식이라 마냥 객실에서 푹 쉴까도 생각했지만 셔틀버스가 있으니 근처 명동이나 동대문이라도 나갔다오 자고 결정! 셔틀버스는 명동과 광장시장, 동대문 일대를 쫙 돌면서 정류장에 내려준다.

     

     

    명동호텔

    명동의 밤거리

    오랜만에 명동의 밤거리 한번 구경하고! 사실은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시끌벅적해 우리는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맥주를 사서 금방 숙소로 귀가했다고 합니다. 가격도 진짜 착하고 거기다가 속이 확 뚫리는 남산타워 뷰, 깔끔한 객실,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까지! 조식이 맛있기로 소문났다고 하는데 게으른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지 못했네요.

    이렇게 저번 주말에 다녀온 4성급 PJ호텔, 혹시 명동 호텔 찾으시는 분이 계시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