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수제맥주 크래프트한스 사당점(+ 사당역 맥주 맛집)

가을에는 역시 수제맥주가 땡기는 것 같아요. 가을 밤에 마시는 술 한잔 소주는 조금 부담스럽고 수제맥주가 땡길 때 예전에 압구정에 있었던 크래프트 한스에 갔다왔던 적이 있는데 수제맥주가 진짜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되게 맛있게 먹었었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함참 수제맥주에 관심이 많았었던 터라 수제맥주의 향과 풍미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알아봤던 적이 있었죠.

 

 

 

크래프트한스 사당점 수제맥주

크래프트한스 사당점 수제맥주는 사람에 맞는 맥주가 있고 또 종류도 다양하고 만드는 방법이 달라 그 역사가 굉장히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수제맥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그리고 사당역 수제맥주로 유명한 크래프트한스 사당점의 분위기도 한번 살펴볼까요.

 

식당 분위기

이곳에는 여러가지 안주를 팔고 있었고 식당 분위기가 좋았어요.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접근성도 좋고 술 한잔하고 집에 가기에 좋은 분위기 있는 술집 딱 수제맥주 마시기 좋은 분위기라고 할 수 있어요. 보통 직장인들이 많이 수제맥주를 마시던데요. 저도 예전에는 한참 회사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이 있었고 그럴때마다 집에 돌아오면서 수제맥주 한 잔 두 잔 정도 마시고 집으로 갔었던 적이 있었어요.

수제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은 뭔가 낭만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하기에도 좋은 맥주 일반 캔 맥주와는 다른 훨씬 깊은 맛이 느껴지는 수제맥주는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집에서 마시는 시원한 캔맥주도 맛있지만 수제맥주만의 그런 묘미가 있답니다.

 

수제맥주

수제맥주를 많이 안드셔보신 분들은 내게 어떤 수제맥주가 잘 맞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도 수제맥주를 잘 모르지만 지금까지 마셨던 수제맥주 중에서는 그나마 바이젠과 IPA가 가장 잘 맞는 것 같더라구요.

IPA는 조금 쌔게 느껴지고 바이젠은 맛있는 바나나 맛이 느껴지는 수제맥주 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수제맥주라 이번에 바이젠도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커플끼리 오기에도 좋은 분위기 좋은 술집이라 부담없이 오기에도 좋겠더라구요.

 

크래프트 한스 위치

크래프트 한스는 지하철역이랑 가까이에 있어서 금방 찾아갈 수 있어요. 사당역에서 3분 정도 걸어가면 금방 찾을 수 있는 술집이라서 사람들이 모임이나 친구들과 술 한잔 할 때도 약속장소로 잡기에도 좋더라구요. 여기 인테리어가 굉장히 화려하면서도 빈티지한 매력이 느껴지는 술집이예요. 벽면은 브라운의 벽돌 블럭으로 되어 있고요.

 

 

 

크래프트 한스 인테리어

무엇보다도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여기서는 되게 신선한 수제맥주를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예요. 다른 수제맥주집도 많이 다녀와봤지만 크래프트 한스가 진짜 깔끔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여기 수제맥주는 매일매일 맥주관을 청소해서 신선하고 맑은 수제맥주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예요.

수제맥주의 품질이라는 것이 향이나 맛에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신선한 수제맥주를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안에는 인테리어를 되게 뭐랄까 레스트랑 같기도 하고 빈티지한 매력이 느껴지면서도 섬세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원목 테이블과 원목의자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 느낌은 술을 마시면서 약간 들뜨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뭔가 크리스마스때는 더 그렇잖아요. 설레고 축제같은 분위기때문에 더 들뜨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색적인 데이트나 혹은 친구들 모임에서도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한 공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여기는 카운터인데 여러가지 수제맥주를 구경할 수 있고 또 주문할 수도 있지요.

예전에는 수제맥주에 대해서 공부도 했었고 수제맥주를 어떻게 만드는지 대충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맥주집을 할 때는 그 많은 수제맥주를 어떻게 신선하게 보관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리고 술집이나 라운지 펍에 가면 예쁜 컵들이 걸려져있는데 인테리어에 되게 신경을 썼다는 느낌이 들어요. 하나하나 관리하려면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였을지 상상이 갑니다.

 

셀프바

셀프바에는 깨끗한 맥주잔과 핫소스 등을 가져올 수 있고 냅킨도 준비가 되어 있어요. 핫소스는 역시 피자랑 먹을 때 되게 시원한 것. 수제맥주집이라서 또 샘플러을 먹을 때는 여러가지 맥주를 마셔볼 수 있는데 이럴 때 컵이 많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셀프바에 맥주잔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넉넉히 챙겨갑시다.

 

 

프레즐

요즘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 프레즐 많이 나오더라구요. 프레즐은 뭔가 하트모양이라서 항상 귀여워요. 짭쪼름한 프레즐 먹으면 뭔가 수제맥주가 더 땡긴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프레즐 너무너무 좋아해서 술집에 프레즐 나오면 기분 좋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먹으면 조금 질릴 수 있어요.

 

 

메뉴판

메뉴판 보면 여러가지 수제맥주가 있는데요. 바이젠이 가장 무난한 맛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람마다 물론 취향이 있는데 다크에일도 뭔가 먹어보고 싶고 이게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보니까 한번 다 먹어보라고 하시는 수 밖에 없는데요. 향이라던가 풍미 등 여러가지 정말 다양한 수제맥주라서 한번씩 드셔봐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병맥주도 팔고 있는데 병맥주 같은 경우에는 병맥주 전용잔에다가 따라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병맥주 먹기에도 편합니다. 뭔가 수제맥주는 색도 예쁘고 향도 좋아서 보기만해도 되게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마시면 또 마시고 싶은 게 수제맥주인데 그러다가 한번에 술에 취해버릴 수 있으니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하겠죠. 수제맥주 마실 때는 천천히 여유를 느끼면서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벌컥벌컥 마시는 캔맥주랑 다른 맛이지요.

 

프레즐 예쁘게 담아온 프레즐

프레즐 한입 베어물고 이제 메뉴판에 맥주를 주문해야겠죠? 먼저 뭘 먹으면 좋을지 살펴봐야하는데요. 먼저 샘플러를 주문해서 여러가지 맥주를 주문해봅시다.

 

샘플러

개인적으로 저는 샘플러를 참 좋아해요. 처음 드시는 분들도 많기도 하지만 샘플러로 다양한 수제맥주를 먹어볼 수 있으니 더 맛있게 수제맥주를 먹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한번에 많은 맥주를 못드시는 분들도 샘플러로 조금씩 맛보면서 먹을 수 있어요. 4가지 샘플러 고르시면 되는데 정말 다 하나하나 맛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맥주를 골라봐요. 

 

 

크래프트 한스에 오면 샘플러는 기본이죠. 그리고 여기 안주도 진짜 맛있고 양도 많아서 일단 하나 주문하고 배고프면 더 주문해도 되는데요. 여기 안주들이 양이 정말 많이 나오고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하나만 시켜도 엄청 배부르더라구요. 수제맥주라는게 맥주 마시면 배부르다고 하잖아요.

수제맥주도 마찬가지 피자 하나만 주문해도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썸남썸녀 데이트코스로도 너무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여기 분위기도 되게 예뻐요. 사람들도 많고

 

취향에 맞는 맥주

안주도 하나 사키고 맥주는 샘플러 말고도 바이젠이랑 한스페일에일입니다. 무난하게 마시는 것은 바이젠 드셔보시면 되세요. 거의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음료수 같은 수제맥주 맛이 나고 다른 맥주들은 술 맛이 강한 것도 있고 뭔가 쓴 맛이 나는 맥주도 있어요.

그리고 같은 맥주를 마시더라도 맛을 느끼는 게 조금 다른 것 같아서 일단 샘플러로 한번 드셔보고 난 다음에 취향에 맞는 맥주 찾아보시면 좋을 듯 해요.

 

피쉬앤칩스

배가 고파서 피쉬앤칩스도 함께 수제맥주랑 잘 어울리는 맥주. 여기에 다른 메뉴들도 많이 팔고 있어서 안주도 정말 잘 나오는 곳이예요. 모임이나 데이트코스로 너무 추천. 2호선 사당이라서 위치도 좋고 직장인분들 퇴근하고 수제맥주 시원하게 한 잔 하고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술집이 아닌가 싶어요. 감자튀김도 맛있고 소스도 맛있고 다양한 수제맥주도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 분위기도 너무 좋지요.

 

 

깊어지는 밤

분위기도 너무 좋은 사당역 수제맥주 크래프트 한스 깊어지는 밤 이야기하면서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곳 인테리어도 너무 예뻐서 여자들이라면 이런 분위기 푹 빠져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