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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곰팡이방지 단열페인트 셀프인테리어 결로 벽지 곰팡이 제거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2. 14. 20:12

    드디어 페인트가 끝났습니다.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친구가 사실 해준다고 해준다고 미루다가 드디어 하게 되었는데요. 새벽에 친구가 해줬답니다. 처음에 페인트통이 잘 안열려서 고생을 좀 많이했지만요. 그거 빼고는 다 수월하게, 완벽하게 했답니다.

     

    결로곰팡이방지 단열페인트

    • 단열페인트 로바쉴드로 다용도실 곰팡이방지까지

    일단 제품 먼저 소개하자면 단열페인트입니다! 말 그대로 건물 내외벽에 페인트를 할 수 있는 페인트인데요. 제품먼저 쭉 설명을 해 드리면 제품명은 로바쉴드 에어로젤 단열페인트라고 하고 에어로젤 파우더라는 신소재가 들어있는 수성 아크릴 페인트예요. 친구가 옛날에는 미술을 조금 배웠기 때문에 특별히 친구에게 부탁했답니다.

    그리고 에어로젤 파우더라는 게 실리카 계열로 되어있고, 사실 저는 실리카가 뭔지는 몰라요. 우수한 단열성과 흡음성, 내열성, 소수성 이라고 써져있는데요. 건축단열재 또는 플랜트 단열재(공장) 에 원료로 사용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이게 단열재인데요. 바르는 단열재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보통 결로가 있거나 곰팡이 발생 방지도 가능하고 단열재인 만큼 열 손실을 차단하여 겨울철에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요즘 같은 때에 사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집은 베란다에다가도 단열재를 좀 해야하고, 집 안에 다용도실이 있는데요. 원래 그 방은 안쓰다가 이번에 안입는 옷을 보관하는 옷장으로 쓰려고 청소를 깨끗하게 했거든요. 그런데 한쪽에는 곰팡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다용도실이니까 신경안쓰려고 해도 냄새도 그렇고 옷장에 곰팡이가 옮겨붙을까봐 이번에 곰팡이 방지 겸 단열용도로 페인트질을 열심히 했답니다.

    이게 생각보다 시간과 힘을 조금 써야하는 일이라서 일단은 부위마다 했고, 집에 롤러가 없어서 롤러를 하나 구입해서 베란다와 나머지 다용도실 부분을 도포할 때 마저 하려고 하는데요. 바르는 단열재이면서도 가격이 생각보다 굉장히 저렴하답니다. 깨끗하게 치워놓고 페인트질만 하면 되는 거라서 굉장히 쉬워요.

     

    바로 다용도실에 있는 이 부분들이 물이 들어와서 그러는 건지 비가 올 때마다 곰팡이가 생기거든요. 딱 봐도 너무 더럽고 다용도실을 제대로 활용하고 싶은데 지저분해서 이번에 깨끗하게 페인트칠도 할겸 했어요.

    우리집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대로 인테리어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부분적으로 셀프인테리어로 해서 여기서 지내는 동안은 깨끗하게 지낼 수 있어요. 내후년에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 그때는 완전 내 집을 꾸밀 수 있겠지만, 그래도 다용도실을 안쓸 수는 없어서 일단 이 부분을 벽에 페인트칠을 하기로 했답니다.

     

    먼저 창문틀이 묻지 않게 종이테이프로 감싸준다!

    딱 봐도 엄청 더러워보이죠! 원래는 벽지를 뜯어내고 페인트칠을 하는게 좋은데, 저희집도 아니고 마음대로 뜯기도 애매하고 뜯으면 일이 더 커질 것 같아서 여기 위에다가 페인트칠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이대로 두면 곰팡이가 방 안을 모두 가득채울 것만 같아서 친구에게 얼른 졸라서 드디어 페인트칠을 하게 되었어요.

     

    도포할 부분의 곰팡이를 물티슈로 닦고있습니다. 걸레로 닦으면 걸레가 더러워질 것 같아서 부분적으로 닦을 때는 역시 물티슈만한 게 없어요. 벽지가 있어서 벽지가 약간 뜯어지거나 흐물흐물하게 떨어져 나올 수 있어서 살살 물티슈로 곰팡이를 제거해주고 여기 위에다가 이제 페인트를 발라줄 겁니다!

     

    진짜 딱 봐도 엄청 더러워보여요. 뭔가 울퉁불퉁한게 다용도실은 여기서 자거나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거실이나 안방에 비해서 뭔가 구조도 조금 다른 것 같고요.

    뭔가 물때가 묻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 비가 오는 날에 안으로 흘러들어온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엉망진창이예요. 페인트칠만 예쁘게 해주면 완전 새로운 방으로 다시 태어날 걸 생각하니까 기대가 너무너무 된답니다!

     

    페인트통 뚜껑을 열 때 생각보다 힘이 엄청 들었어요.

    뚜껑이 아무리 힘을 줘도 잘 안열리는거예요. 그래서 가위로 억지로 비집어 넣어서 뚜껑을 땡겼더니 열렸더라구요.

    뚜껑을 잡아 당길 때 열심히 잡아줬는데,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있다가 친구가 알아서 가위로 뭔가 어떻게 뚜껑을 열드라고요. 요령도 참 좋아요. 단열성능에 좋은 단열페인트 로바쉴드 에어로젤 단열페인트! 이제 본격적으로 페인트를 칠할 준비가 되었답니다.

    페인트칠을 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체크해야 할것은 신문지나 식탁보 같은게 있어서 페인트가 묻지 않도록 깔아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하필 집에 챙겨둔 신문지가 없어서 없는대로 강아지 배변시트를 깔고 그 위에서 작업을 했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페인트칠을 할 때는 붓이랑 장갑, 그리고 롤러가 필수 인것 같아요. 페인트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작업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시공할 부분에 따라서 벽지를 제거하거나 곰팡이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고, 묻지 않고 싶은 부분에는 종이테이프나 마스킹테이프로 미리 붙여주면 나중에 깨끗하게 페인팅을 할 수 있답니다. 믹서가 있으면 믹서를 이용해서 5분 정도 섞어주고 사용하면 좋고, 없으면 없는대로 붓으로 5분 동안 섞어서 사용하면 좋겠더라구요. 열심히 섞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엄청 빠르게 페인트칠을 하고 있어요.

    듬뿍 페인트를 묻혀서 빠르게빠르게 페인트를 붓을 이용해서 발라주면 쉽게 되더라구요.

    뭔가 그림을 그리는 것 같아요. 점점 벽이 하얘지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아졌어요. 오랫동안 다용도실을 사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걸로 곰팡이 제거도 하고 벽도 더러워진 부분도 깨끗해지고 너무 좋아요. 베란다도 이거 하고 구매한 롤러가 오면 베란다도 시공해서 작업 후기 올릴게요.

    보통 에어리스 스프레이로 도포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래도 다용도실이고 옆에 옷도 있어서 붓으로 하는게 안전할 것 같더라구요.

    페인트를 듬뿍 바르게 되면 뚝뚝 떨어져서 방이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까 부위에 따라 하기전에 신문지 같은거 깔아주는게 중요하겠더라구요. 아무튼 오늘 이 시공은 단열페인트 겸 결로곰팡이 방지입니다. 더러운 안방 이렇게 페인트칠 할 수도 있다는거 참고하세요!

    페인트칠을 하기만 하면 되니까 되게 쉬워요. 에어로젤 단열페인트는 물이랑 희석해서 사용할 필요없어 바로 믹서로 섞어준다음에 붓으로 골고루 펴발라주면 끝난답니다.

    설명서에 보니까 곰팡이가 자주 발생하는 곳은 조금 두껍게 발라줘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부분보다 더 두껍게 발라줬어요. 일단은 곰팡이가 꼴배기 싫으니까 붓을 페인트에 듬뿍 담궈서 곰팡이가 있었던 부분을 먼저 깨끗하게 페인트를 발라줬는데요. 되게 깨끗해졌어요!

     

    나의 셀프인테리어

    여기 처음 이사와서 그래도 집도 크고 위치도 나쁘지 않아서 되게 기분이 좋았는데요. 아무래도 낣은 집이다보니까 여기저기 손좀 봐야할 곳이 많더라구요. 친구가랑 처음에 이사와서 에어컨도 안되는 방에서 한 여름에 걸레질도 엄청 하고 처음 이사하는 날에 집이 엄청 지저분했어요. 아마 쓰레기봉투만 5개 정도 나왔을 거예요. 그만큼 고생, 고생했어요.

    그래서 집이 조금 크다보니까 집을 수리해야하는 부분도 많고 꾸밀 공간들도 많더라구요. 베란다가 있어서 베란다에는 곰팡이는 없지만, 뭔가 새롭게 페인트칠을 해야하는 부분도 있고 그리고 베란다는 강아지가 화장실로 쓰고 있으면서도 제가 홈가드닝을 하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베란다도 예쁘게 꾸미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다가 요즘에 하나하나씩 가꿔나가고 있어요. 그만큼 애정이 있다보니까 손볼 곳도 많고 신경도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제일 제거하고 싶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

    곰팡이가 이 틈에서 생겨나고 있었어요. 진짜 저번에도 한번 걸레로 닦았었는데, 닦은 부분에 비가 오고 나서 또 생기고 닦으면 또 생기고 진짜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벽지는 계속해서 지저분해지고 방은 탁해지고, 그래서 다용도실은 아무런 역할도 못하고 그저 방치되어있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페인트칠을 해서 재탄생을 했답니다. 축하해주세요!

     

    열심히 페인트를 하고 있답니다! 단열재라서 이거 바르고 나면 다용도실이지만 바로 밖이랑 맞닿아있어서 찬 바람이 들어오거나 하면 금방 차가워지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페인트칠을 해줬답니다. 다른사람들도 한거 보니까 되게 예쁘게 했더라구요. 저희는 조금 지저분하게 한 가 같아서 조금 부끄러운데, 그래도 되게 예쁘게 잘 되서 만족해요. 이거는 페인트를 칠하고 있는 과정이랍니다.

     

    이렇게 일단은 창문 아래쪽에 벽 사이 틈이 있고 벽면쪽이랑 먼저 페인트칠을 해줬어요. 페인트칠은 곰팡이가 있는 부분도 아예 하얗게 가려지고 싶어서 열심히 여러번 도포를 했어요. 페인트칠을 할 때 역시 빠르게빠르게 칠을 하니까 페인트가 뭉치지 않고 훨씬 깨끗하게 발리는 것 같아요.

     

    옆에 틈 부분도 마찬가지! 곰팡이가 잘 생길 수 있는 부분은 이 틈들! 사실 추운건 어느정도 참을 수 있어도 더러운 건 못참겠어요. 특히 이 더러운 곰팡이들!

     

    마스킹 테이프가 있으면 더 편하고 없으면 이런 종이테이프 같은걸로 사용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나중에 페인팅 끝나고 나서 떼어낼 때 훨씬 깔끔하게 떼어져요. 물론 윗 부분도 할 거지만 일단 가장 더러운 부분부터 먼저하고요. 그 다음에는 베란다와 다른 부분도 할 예정이랍니다. 덕분에 엄청 깨끗해졌어요. 창 틈 부분에도 페인트가 묻으면 물론 닦을 수는 있지만 페인트가 굳어버리면 닦기 어려울 수 있어서 묻으면 바로 물티슈로 닦으면 좋더라구요.

    옷이랑 손에도 조금 튀었던데 물티슈로 바로 닦아내면 지워지고 잘 안닦이는 것은 조금 오래 걸려야 닦이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깨끗하게 잘 닦여져서 기분이 좋아요.

     

    이정도 부위 하는데 약 반통 정도 썼고 이렇게 1차 도포가 끝났습니다. 어느정도 마르고 나면 추가 도포를 해서 빈틈이나 남은 부분 조금 덜 페인팅 된 부분들을 마무리 해줄 거예요. 페인트는 또 쓸꺼니까 뚜껑만 닫아놓고 붓도 굳으면 안되기는 하지만 한시간 정도 뒤에 와서 하면 되니까, 그냥 놓고 한 시간 뒤에 다시 기다려서 했어요.

     

    이렇게 열심히 페인트칠을 했어요. 약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이정도 부분 페인트칠을 하는데도 이렇게 시간이 걸리니까, 주말에 베란다 하게 되면 하루종일 칠해야할 지도 모르겠어요. 친구시키려고요! 친구 너무 고생한거 같아서 새벽이지만 맛있는 간식 준비해줬어요. 이거 끝나고 맛있게 먹고 한 시간 뒤에 다시 페인트칠을 했어요.

     

    한 시간 후 2차 도포

    이제 2차 작업 시작!

    그래도 처음 하는 것 보다 훨씬 깔끔하게 페인팅이 되서 금방 끝낼 수 있었어요. 페인트 도장작업이 쉽지는 않네요. 힘도 많이 들고 새벽 내내 해서 시켰는데, 그래도 아침때까지 끝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페인트칠을 하는 거니까 창문은 열어놓고 했고 찬 바람이 거실로 들어가면 안되니까 문은 닫고 작업을 했어요.

    옆에 옷장에 옷이 있어서 헹거에 있는 옷에 페인트가 묻으면 안되니까 여기 부분은 조금 조심스럽게 작업을 했고 확실히 하고 안하고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이게 단열재인데, 뭔가 냉난방비 절감도 될 것 같고 온도가 많이 유지될 수 있어서 이제 완전한 겨울이 시작되면 엄청 추울 텐데 뭔가 따뜻해질 것 같아서 좋겠더라구요.

    보통 열손실이 가장 심한 곳이 베란다나 이렇게 바깥이랑 맞닿아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겨울이 되고 눈도 오고 그러면 뽁뽁이도 사서 창문에 붙여줄 생각인데, 그런거 붙이고 나면 물이 생겨서 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종이테이프 제거하다가 페인트가 조금 묻었어요. 그래서 이것도 물티슈로 깨끗히 닦아주고 작업이 다 끝나면 청소기 한번 돌리고 물걸레질을 좀 다시 할 생각이랍니다. 그래도 다용도실이지만, 방처럼 꾸며져 있기는 해요. 이 방은 생활을 할 수 있는 방은 아니고 바닥이 뭔가 텅텅 소리가 나서 창고로 쓰는게 좋겠어요. 뭔가 다락방같아요. 이 방은요.

     

    아마 페인트 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도 보고 있으실텐데요. 전혀 페인트 냄새가 안났어요. 창문을 열어놓고 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거의 신경안써도 될 정도로 저는 페인트 냄새가 안났더라구요. 코가 막힌 것도 아닌데요.

    그래서 친구에게도 냄새가 나냐고 물어봤더니 마스크를 쓰고 있길래, 마스크를 빼고 냄새를 맡아보라니까 냄새가 하나도 안나서 괜히 마스크를 썼다고 하기는 하더라구요. 아무튼 냄새는 잘안납니다. 참고하세요.

     

    이렇게 바닥을 닦고 나머지 작업이 모두 끝났어요. 이제 깨끗하게 종이테이프를 떼어내면 돼요. 같은 벽지랑 종이라서 떼어낼 때 조심조심! 마스킹테이프라면 과감하게 떼어내도 좋아요.

     

    비포 & 에프터

    보이세요? 이게 같은 부위랍니다. 진짜 완전 깨끗해졌어요. 물론 새하얀 페인트로 칠해서 깨끗해보이는 것은 당연한데요. 곰팡이가 있던 부분이기도 하고 결로가 자꾸 생기는 부분이라서 단열에다가 곰팡이 제거 및 방지까지 되니까 너무너무 좋네요. 덕분에 더러웠던 다용도실이 되게 깨끗해졌어요. 이제 이 방에다가 옷도 보관하고 여러가지 짐도 보관할 생각이예요.

    보통 캐리어나 박스 이런것도 보관할텐데, 옷같은거 곰팡이 있는 곳에다가 보관하게 되면 옷을 다 버릴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옷장은 무조건 습기가 잘 제거가 되어야 하고 또 거기다가 곰팡이가 없어야 해요.

    곰팡이가 한번 생기게 되면 이게 계속 번져나가기 때문에 깨끗하게 사용하려면 곰팡이 제거는 필수! 제거한다고 하더라도 또 생길 수가 있어서 방지를 해야한답니다.

     

    2차 도장작업을 끝내고 난 뒤의 모습이예요. 곰팡이가 잘 생길 수 있는 부분은 두텁게 발라주었어요. 만약 롤러가 있으면 더 깨끗하게 바르실 수 있을거예요. 저는 이 정도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종이테이프를 떼어냈어요. 종이테이프를 잘 못 떼어내면 저렇게 조금 자국이 남을 수 있는데, 안떼어진 종이테이프는 핀셋을 이용해서 나머지 부분을 제거해주었답니다. 도포를 한 부분과 안한 부분 차이가 확연히 다르죠! 2차 도포 후에는 하루 정도 상온에 두면 완전히 마른답니다. 이렇게 정말 고민거리였던 부분을 깨끗하게 페인트칠을 했어요.

     

    완전히 깨끗하게 페인팅이 된 부분!

    이쪽 부분은 따로 종이테이프를 안붙였는데 그래도 깨끗하게 된 것 같아요. 창문 틀에다가 테이프를 했는데 조금 남아있는 부분은 다 끝나고 닦아주려구요!

     

    짜잔! 바르는 단열재 로바쉴드 에어로젤 그린으로 완전히 깨끗하게 셀프인테리어를 해였답니다. 결로곰팡이방지는 이게 최고인 듯 해요. 그 스프레이같은거 아무리 뿌려봤자 다시 곰팡이가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벽이 새롭게 다시 태어났어요. 로바쉴드 에어로젤은 그린과 블랙이 있는데, 단열성능은 블랙이 더 좋다고 해요.

    작업을 해야할 때는 환기 잘 되는 날씨 맑은 날에 작업을 해야하고 인터넷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제품 ! :) 저는 너무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네요. 이게 바로 셀프인테리어의 매력이 아니겠어용!

    가격도 되게 저렴하고 직접 인테리어를 하는거다보니까 집 부분마다 필요한 곳에 페인트칠 하기 좋아요. 앞으로 다양한 곳에 페인트를 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군데군데 보수가 필요한 부분 이걸로 페인트 칠해주려구요. 페인트 칠하기 전에 벽지도 깨끗하게 닦고 베란다쪽이나 창고 내벽같은 곳에다 페인트칠하기 좋아요! 너무 만족하면서 페인트칠했어요. 휴,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