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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텃밭 가꾸기 청경채 키우기 3일차(+ 베란다 야채키우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2. 15. 08:53

    어느새 새싹이 파릇파릇 올라오고 정말 씨앗을 많이 뿌렸는지 정신없이 자라고 있는 베란다 텃밭 청경채 친구들 아이들 교육으로도 굉장히 좋을 것 같은 식물 키우기예요.

     

    베란다텃밭 가꾸기

    도시생활에서 베란다가 있는 집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추세라지만, 베란다는 이런 유용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공간이 넉넉하다면 자급자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꾸준히 식물을 키울 수 있어서 이런 점도 좋은 것 같아요.

     

    청경채 키우기 3일차

    3일 차가 되니까 청경채가 어제보다 훨씬 커졌어요. 멀리서 보면 잘 모르는데 조금만 가까이에서 보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어요. 일을 하다가 몇 시간 뒤에 다시 보면 또 엄청 새싹이 많이 자라나서 금방 클 것 같더라고요.

     

    9월에 키우기 가장 쉬운 채소 청경채

    알고 보니 청경채는 9월에 키우기 가장 쉬운 채소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씨앗은 다이소에서 샀는데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는 것이 더 많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새싹들이 그렇게 큰 청경채가 된다니 너무너무 신기한데요. 저녁에는 베란다 불을 켜놓는 경우가 많은데, 빛을 향해서 잎사귀 방향이 달라지는 게 너무 신기해요. 빛을 먹고 산다더니, 정말 직접 눈으로 보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아직 씨앗을 달고 나와 잎사귀 쪽에 씨앗이 걸려있는데요, 조금 더 크면 저 씨앗 껍데기들도 떨어지고 청경채가 엄청 커질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청경채는 초보자들이 베란다 텃밭을 가꾸면서 쉽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 같아요.

     

     

    다른 종류의 씨앗

    아직 배양토 위에 깔아놓은 다른 종류의 씨앗들은 아직 새싹이 나오지 않았어요. 오늘은 그래도 오후부터 햇살이 가득해서 금방 자라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주일 뒤쯤 되면 다른 친구들도 깨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굉장히 재밌고 즐거운 베란다 텃밭 가꾸기!

     

     

    베란다에서 물을 주고 있는데, 강아지들이 저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루이는 한번 베란다 텃밭을 구경시켜줬더니 다음날부터 궁금한지 계속 저렇게 보고 있네요. 강아지 똥은 애교로 봐주세요.

     

     

    이렇게 매일매일 베란다 텃밭 키우기를 하고 있습니다. 베란다 공간이 있어서 넉넉하게 키우고 있는데, 강아지들도 구경할 수 있도록 화분을 별도로 몇 개 구입을 할까 해요. 화분에다가는 채소 말고 꽃이나 허브 종류를 키우려고 합니다. 나무 화분을 하나 구매를 해야겠어요.

     

     

    가을의 대표적인 채소 청경채

    청경채는 서늘한 곳을 좋아하고 여름 재배가 어려워서 가을에 키우기 좋은 배추가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9월에 파종을 하고 10월부터 수확을 할 수 있는 가을의 대표적인 채소 중 하나예요.

    청경채는 초장과 찍어 먹을 수 있는 샐러드로 굉장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채소로 알고 있어요. 청경채를 그대로 먹어도 좋고 데쳐서 먹어도 좋고 볶아서 먹어도 맛있다고 하네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