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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산 슬라임 카페 아이 러브 슬라임 후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2. 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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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좋아하는 슬라임 카페 방문기! 한참 슬라임 카페 독성 이슈 때문에 뉴스에서 떠들썩했는데, 오히려 그때는 안 갔고 요즘 무독성 슬라임 카페가 있다고 해서 일찍 결혼한 언니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다.

    뭐라고 해야 할까, 슬라임 카페 가면 아이들이 너무 해맑고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사실 카페를 정말 좋아하지만 슬라임 카페는 어쩐지 잘 안 가게 됐었는데 이번에 나도 처음 가본 슬라임 카페! 생각보다 너무너무 재밌고 예쁘고 귀여운 것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오산에서 살고 있는 언니와 만나서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으니까 멀리는 못 가고 근처에 있는 아이 러브 슬라임이라는 곳에 갔다. 언니는 아이들 데리고 몇 번이나 갔나 보다. 뭔가 익숙하더라! 그래서 언니 따라서 아이들과 함께 얘기하고 하고 조금 쉬면서 놀려고 슬라임 카페에 들어갔다.

     

    아이 러브 슬라임 슬라임카페 방문기(오산 슬라임 카페)

    아이 러브 슬라임, 내 손 안의 작은 행복.

     

    오산역 1번 출구에서 바로 근처에 있는 슬라임 카페인데 건물 2층에 있다. 건물도 새로 지었는지 깔끔하고 건물도 예뻐서 시설도 참 좋은 것 같았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특히 아이들 데리고 가는 곳이라 깨끗한 곳이 중요한데, 여기는 어째 먼지 한 톨도 없더라. 우리 집도 이렇게 청소를 해야 할 텐데, 정말 깨끗해서 깜짝 놀랐다! 바로 앞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찾아오기 쉬움! 카페 갔다가 롯데마트에서 가볍게 장보고 가면 딱 좋은 코스다.

     

    오산 슬라임 카페 아이 러브 슬라임

    • 매장 전화번호 : 031-378-1202

     

    오산 슬라임 카페 아이 러브 슬라임 영업시간

    • 평일: 오후 12:00~20:00
    • 주말: 오전 10:00~20:00
    • 공휴일, 방학: 10:00~20:00

    아이들 방학시즌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미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사실 슬라임 카페가 저번에 뉴스때문에 사람이 많이 줄었다고 했는데, 아이엄마들끼리 그래도 아이들이 슬라임카페를 너무 좋아하니까, 독성이 없는 무독성 슬라임카페가 있는 것을 많이 알고있는게 너무 신기했다.

    나도 언젠가 아이를 가지게 되면 이런 정보들도 금방 알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영업시간은 오후 8시까지인데, 아무래도 방학시즌이기도 해서 요즘 평일에는 오전 10시까지 오픈한다고 한다.

     

     

    본격 슬라임카페 이용후기

    아이와 함께 만든 머그컵, 내가 대부분 만들었긴 하지만

     

    아이와 함께 만든 귀여운 슬라임 핸드폰 케이스

    나는 슬라임 카페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슬라임카페가 처음에 뭔지도 잘 몰랐는데, 이게 하다 보니까 어른들도 너무너무 재밌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슬라임 카페 가서도 재밌게 놀듯! 젊은 커플들도 가서 데이트하고 사진도 찍고 건전하게 데이트하고 하니 보기에도 좋고 괜찮은 것 같았다. 가격도 슬라임 카페 에서 놀고 하면 생각보다 얼마 안들어서 아무래도 요즘 데이트하면서 돈쓰는 것도 아깝고 그럴 때 슬라임카페 가서 놀아도 좋은 것 같다.

     

    잠실에 살고 있는 우리 집 근처 슬라임 카페에는 사람이 없던데, 여기는 다른 세상인 줄 알았다. 여기가 무독성 슬라임카페로 유명해서 슬라임카페 가는 사람들은 다 이곳으로 온다고 하더라. 아이들과 진짜 너무너무 재밌게 놀았다. 반지도 만들 수 있었고 머그컵도 만들 수 있었다. 사실 머그컵 좋아해서 내가 만든 머그컵도 가져왔다!

     

    슬라임이라는 게 촉감이 진짜 어마어마어 마 했다. 촉감이 진짜 어마어마 어마 함, 이건 만져봐야 함! 이 세상 촉감이 아니었다.

     

    이거는 클라우드 슬라임, 스노 파우더 이렇게 써져있는데 말 그대로 뭔가 뭉실뭉실한 느낌이 드는 슬라임이다. 색깔도 화이트 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슬라임이었다.

    슬라임 종류가 어마어마하고 이거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파츠 종류도 정말 많이 있었는데, 언니 말로는 여기가 제일 많아서 아이들이 다 여기로 온다고 한다. 오산이나 동탄, 병점이나 세교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여기가 유명하고 일단은 무독성 슬라임 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니까, 솔직히 아이 엄마들 입장에서 안심될 수밖에 없지!

     

    따로 부모님이나 어른들 입장료는 없고 슬라임 이용료만 내면 된다. 가장 좋은 점은 음료가 필수 주문이 아니라서 뭔가 기분이 좋았다. 어차피 카페 가면 음료는 주문하기 마련이라서 그냥 크게 생각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음료 필수 주문이라고 하면 뭔가 돈이 아까운 느낌이 든다. 내가 돈 주고 사는 음료와 그냥 어쩔 수 없이 사야 하는 음료의 느낌 차이랄까!

     

    이거는 지글리 슬라임, 나도 이날 신세계를 경험했다. 슬라임이라는 거 정말 어마어마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뭔가 어릴 적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다. 오랜만에 이런 체험을 하게 돼서 오빠와 함께 나중에 슬라임 카페도 한번 방문해보려고 생각 중! 재밌었다.

     

    귀여운 앞치마도 있었다! 이건 셀카각이다!

     

    이거는 헤어핀, 종류가 정말 많이 있었다. 인스나 떡메 상품도 있음! 여기 근처에서 여기가 가장 많은 파츠가 있어서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다!

     

    450여 가지의 고급 파츠들

    다른 업체 같은 경우에는 고급 파츠도 비싸게 따로 판다고 하더라. 그 돈이라면 솔직히 슬라임 카페 갈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여기가 다른 슬라임 카페보다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이 너무너무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니까, 나도 즐겁고 언니도 즐겁고 이날은 너무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그저 기분이 좋았던 날, 엄청 평화롭게 여유를 즐기면서 하루를 보냈었던 날이다. 역시, 아이들 너무 귀엽구나!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니까 나도 기분이 좋아진 하루였다. 생각 외로 젊은 부부들도 여기 아이들 데리고 오는 걸 보니까 결혼이라는 것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롯데마트 맞은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고, 버팀 병원 뒷건물로도 찾아도 금방 찾을 수 있다. 방학시즌에는 평일 늦게까지 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만족스럽게 놀다 올 수 있는 곳이다. 슬라임 종류도 엄청나게 많다! 무엇보다도 여기는, 무독성 재료를 사용한 즉, 붕소가 함유되지 않는 재료를 사용하고 있어서 안전하게 슬라임 카페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었다.

     

    • 오산 슬라임카페 아이 러브 슬라임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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