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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영상 자막 번역 재능기부 요청에 대한 사과

한지음🌹 2023. 5. 23. 18:58

    김태리, 영상 자막 번역 재능기부 요청에 대한 사과!

    김태리 배우의 영상 자막 번역 재능기부 요청이 논란이 되었으며, 이에 김태리 측이 사과했다. 23일, 김태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인스타그램에 "'거기가 여긴가' 자막 번역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소속사는 "'거기가 여긴가' 시리즈의 모든 영상물에서는 광고를 포함한 어떠한 부분에서도 수익이 창출되지 않았으며, 수익 창출과는 무관하다"며 "수익 창출이 아닌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과 견줄 수 있는 것 역시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태리 배우가 '거기가 어딘가'를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첫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현재 진행 중인 영어 자막은 오로지 팬들을 위해 제작되었다"며, "다양한 언어 자막 번역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것 또한 해외 팬들이 더 많이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또한 "우리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결코 '거기가 여긴가'의 모든 과정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해치지 않기를 바랬고, 정당한 보상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당한 보상을 드렸음을 알립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와 같은 과정에서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태리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외국어 자막 제작자를 재능기부로 모집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직접 게시한 바 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수익을 기부하지 않는 사적인 콘텐츠에서 재능 기부를 요구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비판이 나왔고, 이를 통해 논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