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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교대이층집 꽃삼겹살 강남역 봉우이층집

한지음🌹 2022. 12. 15. 09:57

    선릉역 교대이층집 꽃삼겹살 꽃 삼겹살과 통 목살 그리고 볶음밥이 맛있는 교대이층집 이전에 한번 교대 이층 집에 작성한 리뷰가 있습니다. 비슷한 리뷰가 되겠지만 저는 교대 이층 집을 총 세 번이나 방문했습니다. 선릉역은 그때 당시 집에서 굉장히 가까웠기에 저녁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생각나곤 했습니다.

    사실 맛집에 대해서 굳이 위치를 강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이곳은 선릉역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선릉역 교대이층집 꽃삼겹살 강남역 봉우이층집

    선릉역에서도 굉장히 가깝고 강남에서는 빌딩이 굉장히 많아 회사들이 많습니다. 유명한 테헤란로지요. 그래서 저녁시간에는 퇴근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 퇴근시간이 굉장히 괴롭습니다. 강남에서 회사를 다니고 저녁에 퇴근을 하게 되면 차가 막히거나 지하철에 퇴근하는 사람이 쏠리는 걸 싫어해서 밥을 먹고 집에 가거나 한답니다.

    그래서 근처 식당에서 직장인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지요. 물론 회식을 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선릉역에서 꽤 유명한 고깃집인 만큼 저번에도 칭찬일색이었지만 오늘은 이 맛집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 이유에 대해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때는 선선한 저녁시간 때 방문을 했다면, 지금은 평일 퇴근 시간인 저녁 여덟 시쯤 방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주차를 하지 못했습니다. 서울은 이래서 싫습니다. 여자 저차 해서 근처에 주차를 하고 다시 식당으로 왔습니다.

    정말 수고로움도 많았고 이날 억울한 일이 있어 기분이 좋지 않았지요. 서울에서 생활할 때는 참 맛있는 식당을 많이 다녔던 것 같았습니다. 좋았든 싫든, 그런 경험이 있어 지금의 글을 쓸 수 있는 거겠지요. 물론 이런 맛집 리뷰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좋은 맛집을 찾을 수 있게 나침판 역할은 하지 않을까요?

     

    • 저녁시간 때는 늘 사람이 많습니다. 항상 많습니다.

    사람이 많은 식당은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공통점은 맛있다는 것입니다. 롱런하는 집들은 공통적으로 맛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찾는 것입니다. 즉, 맛은 보장된 식당이라는 것이지요. 제가 이곳을 두 번 그리고 세 번 찾은 이유도 같은 이유입니다.

     

     

     

    선릉역 교대이층집 꽃삼겹살 주차 공간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이겨내고 식당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이곳 식당은 유명 미술가의 도움을 받아 인테리어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분마다 감각적인 요소를 살펴볼 수 있었지요.

    사진보다도 직접 방문해서 보시면 더 느낌이 삽니다. 하지만, 번화가에 위치해서 그런지 막상 가면 또 정신이 없는데요. 사람들이 정말 많고 회식 분위기가 종종 벌어지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때를 잘 골라서 찾아가시면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 아늑한 인테리어를 좋아해서 먹을 때 분위기가 참 괜찮았습니다.

    일단 들어와서 메뉴를 둘러보곤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꽃삼겹과 통 목살을 주문을 했습니다. 이곳의 메인 메뉴이죠. 그리고 콜라도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마무리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으니 마지막 사진도 살펴보세요.

     

     

    직원 마인드 서비스

    여기는 직원분들의 마인드가 참 좋습니다. 서비스에 민감합니다. 물론 제가 친절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은 돈 주고 왔는데 대접받고 싶은 생각은 항상 합니다. 그리고 이왕 식당에서 음식을 먹는데 기분 좋게 먹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직원분들은 항상 힘이 차고 밝으신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웃으면서 하는 것과 찡그리면서 하는 것은 정말 다르다는 것을요. 다른 사람에게 얘기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요즘 상담할 일이 많아서 전화상담을 통해서 물어보곤 하면 상담사 분들이 불친절하게 하는 경우나 말투가 조금 껄끄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속에서 울화통이 터지지요.

     

     

    기본 반찬들

    위에서부터 아래로 기본 반찬들입니다. 맨 마지막 해산 물탕이 기본 반찬이라고요? 네, 그렇습니다. 여기는 기본 서비스가 바로 이 해산 물탕입니다. 여기서부터 다른 식당과 차별화가 생깁니다. 이 해산 물탕을 먹으면 뭔가 보너스로 음식을 먹는 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해산물탕을 먹으면서 술 생각이 저절로 나게 됩니다. 이게 바로 신의 한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국물은 맑고 굉장히 시원한 맛이 납니다. 콩나물 국을 마시는 것 같기도 하고 해산물도 가득 들어가 있어 해산물을 꺼내서 먹는 맛도 있습니다. 홍합이 많이 들어가 있고 꽃게 다리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지락과 채소가 풍부하게 들어가서 굉장히 시원하고 맑은 맛을 냅니다.

    • 해장국으로도 손색이 없는 해산물탕을 서비스로 주는 최고의 맛집

     

     

    얇게 썬 고기가 꽃삼겹이고 두꺼운 고기가 통 목살입니다. 각각 2인분씩 총 4인분을 주문을 했습니다. 항상 먹는 순서는 꽃삼겹을 먼저 먹고 통 목살을 그다음에 먹는데요. 그 이유는 꽃삼겹은 두께가 얇아 금방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가 너무 고프니까,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항상 꽃삼겹부터 빠르게 구워서 먹는답니다.

    꽃삼겹 같은 경우에는 너무 오래 굽게 되면 금방 질겨질 수 있으니까 빠르게 굽고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명이나물과 함께 싸서 먹는 것이 이곳의 먹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보통은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것들을 꽃삼겹과 함께 쌈을 싸서 먹듯이 이런 식으로 먹습니다. 먹으면 굉장히 맛있습니다. 직원분께서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반찬이나 생고추냉이 등을 조금 넣고 갈치젓도 있는데요. 이 갈치젓을 살짝 묻힙니다. 이렇게 보면 마치 꽃 모양처럼 보여 꽃 삼겹살이라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 목살, 가장 두꺼운 것

    엄청나게 두툼한 두께의 통 목살입니다. 물론 제가 본 고기 중에서 가장 두꺼운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 더 두꺼우면 안까지 구워지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버섯도 같이 함께 구워주십니다.

    갑자기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고기는 정말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제 스스로 엄청난 고기 마니아라고 자부할 수 있는 게, 고기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이 먹다 보면 살이 찌고 배가 나올까 걱정이 되지만 고기를 보게 되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고기가 전부 잘 익을 때까지 직접 구워주십니다. 고기를 먹을 때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친절한 직원분 덕에 굉장히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식당은 친절함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배짱 장사하는 식당이 너무 많은데, 인기 있는 식당들은 다 압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한지 얼마나 손님을 정성스럽게 대하는지를요. 손님을 돈으로만 보지 않고 진심으로, 사람으로 생각하는 식당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에도 먹었던 차돌 볶음밥입니다. 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집에서도 자주 먹고 싶은 차돌 볶음밥, 언제 한번 레시피도 보고 어떻게 하면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는지 찾아보고 집에서도 가끔 이런 식으로 먹어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직접 쓴 맛집 리뷰 외에도 다양한 맛집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또 직접 음식들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그래서 서툴지만 음식을 조리하는 제 글을 꼭 봐주세요.

     

     

     

     

    차돌 볶음밥

    이 차돌 볶음밥을 먹을 때는 이렇게 김을 싸서 먹을 수 있습니다.

    볶음밥을 그저 긁어먹어도 되는데요. 김이랑 싸서 고기랑 살짝 넣고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또 먹고 싶네요. 언제부터 제가 이렇게 돼지가 된 건지 모르겠지만, 맛있게 먹고 행복할 수 있다면 행복한 돼지가 되겠습니다. 가난한 소크라테스보다 행복한 돼지가 더 좋아요. 우리 모두 행복하려고 이 세상 놀러 온 거 아닐까요?

     

     

    그리고 위에는 서비스로 주신 떡, 그리고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은 후식으로 언제나 드실 수 있습니다.
    너무 배불렀습니다. 이날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이거 먹고 기분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기쁘게 합니다.

     

     

     

    이러면 너무 화려한 말솜씨에 돈을 받고 쓴 것 같지만, 돈 한 푼 안 받고 맛있게 먹고 온 리뷰.
    맛집의 세계를 화려하게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이 맛집 리뷰를 보지 않고서는 맛집을 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