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매트 리퀴드 알파 플러스 모기퇴치

가을인데도 불구하고 집에 모기가 많아서 마트에서 급하게 구매한 홈매트 리퀴드 알파 플러스 홈매트는 잘 안 쓰고 있다가, 모기향 피우는 것보다 깔끔할 것 같아서 사용해봤다. 사용해본 후 솔직한 생각은 생각보다 살충효과가 많은지는 모르겠다는 것! 집이 조금 넓어서 그런가, 이거 사용해도 안방에 일단 사용하고 있는데, 모기가 윙윙!

 

홈매트 리퀴드 알파 플러스

가격은 어차피 에프킬라 사나 이거 사나 크게 가격차이가 없는 점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설치하면 좋고 액체원액 살충제가 들어있어서 리필용기를 언제든지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이거 한 번 사용하면 45일 동안 지속 가능하다. 향도 여러 가지 향이 있는데, 나는 은은한 허브향이 나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향이 생각보다 그렇게 좋지는 않다. 흔한 에프킬라 향이 약간 허브향이 첨가돼서 퍼지는 느낌!

 

콘센트에 그냥 낀 다음에 전원버튼을 누르면 그때부터 허브향이 퍼지면서 살충제가 퍼지는 거라고 한다.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어서, 강아지 몸에 안 좋을지 조금 걱정되기는 하는데 어차피 사람 사는 곳에 쓰는 거라 그렇게 몸에 안 좋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확실히 없는 것보다는 모기에 덜 물린다. 이거 사용하고 나니까 모기가 아직 몇 마리 남아있지만, 마무리는 에프킬라로 하고 대부분의 모기는 이걸로 방 안으로 들어오면 없어지는 것 같다. 그래도 생명력 질긴 모기들 몇 마리가 잠을 잘 때, 윙윙 소리가 난다.

 

정말 모기는 씨를 말려야하는데, 적어도 사람 사는 곳에는 없었으면 모기 퇴치하는 방법 중에 어플을 쓰는 것도 있는데, 모기가 싫어하는 고주파로 모기를 퇴치한다고 하는데, 아무 의미 없는 듯하다. 가장 빠른 방법은 에프킬라를 뿌리면서 홈매트 설치하고 베란다 쪽에 모기향을 피워놓으면 그나마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