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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카페 추천 홍대 연남동 플라워카페 블룸스토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2. 15. 09:04

    연남동은 거리가 참 예쁘다.

    봄이 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거리도 분위기가 좋은 연남동
    인테리어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꽃구경도 하면서 기분도 좋아지는 계절 봄.

     

    연남동 카페 추천 블룸스토리

    건물로 들어가기 전에 사진 찍어주시고. 인스타 감성이 느껴지는 카페 한동안 인스타 컨셉으로 유명해진 카페들도 많이 다녀왔는데 솔직히 많이 별로였다. 인테리어도 별로였고 카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그리고 또 디저트 맛도 중요하다고 그렇게 생각하면 다 중요한데.

    일단 입구에서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인테리어 정말 예뻐서 계단도 인테리어 직접 했는지 올라가기가 너무 편했다.

     

    들어가는 입구에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이 카페는 카페 블룸스토리라고 필기체로 써져있는 간판이다. 거리로 지나가면 입구부터 예쁜 장미가 피어있으니 여기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창문도 투명하고 분위기도 좋고 방문한 이날 창문을 통과한 햇빛이 반짝반짝 빛나고 나의 마음도 반짝반짝 빛나는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이렇게 지하철 타고 카페 데이트하는 것도 너무 좋구나 싶었다.

     

    너와 나의 블룸스토리 2층

    인터넷에서도 찾아보고 인스타그램에서도 미리 알아보고 간 인스타 감성이 느껴지는 장미 카페 너와 나의 블룸스토리 2층으로 올라가자. 빨간색이 포인트인듯 여기 케이크도 딸기 케이크가 업로드되고 있다. 예쁜 사진 찍으면 항상 뭔가 기분이 좋아진다.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행복해라.

     

     

    네온사인으로 꾸며놓은 네온사인 간판 장미가 빛으로 반짝반짝 표현되어 있어서 예뻤다. 여기에서도 셀카 사진 한번 찍고. 역시 셀카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야지. 인스타그램도 하고 있지만 인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 사진 따로 찍어서 업로드하고 블로그 사진은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찍고 있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

    여기는 카페 내부가 전체적으로 꽃이랑 식물들로 꾸며져 있다. 나무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서 테이블도 원목으로 되어 있다. 나중에 사진 찍어놨다가 집에 인테리어 할 때 참고해야겠다. 나도 예쁜 인테리어 가구를 많이 많이 사고 싶다. 저런 건 얼마나 할까 이런 생각도 하고.

     

     

    아 - 여기 자리 너무 예뻤다.

    두 명이서 앉아서 사진 찍기 딱 좋은 자리 예쁜 조명 인테리어 소품들로 가득해서 사진이 반짝반짝 조명도 은은하게 비추니 사진도 진짜 예쁘게 잘 나오고 어지간한 셀카 사진 플레이스보다 딱 좋은 자리였다. 뒤에 케이크와 꽃 배경도 얼마나 예쁜지 완전 취향저격 참 분위기가 좋았던 연남동 플라워 카페.

    봄에 보니까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조명 인테리어 사실 카페인데 인테리어 얘기를 계속하게 될 수밖에 없다. 정말 분위기 끝장나는 그런 카페 플라워 카페도 여러군데 다녀와봤는데 또 이런 독특한 감성은 처음이었다.

    허브가 많은 플라워카페도 다녀와봤고 식물 종류도 관심이 있어서 외워보기도 했는데 여기는 꽃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이랑 조명으로 예쁘게 꾸민 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미쳤다. 와. 진짜 너무 귀엽고 예쁜 딸기 디저트 빵 위에다가 생크림 바나나와 딸기 그리고 데코레이션 들어간 예쁘고 맛있었던 딸기 디저트 진짜 취향저격이었다.

     

    블룸스토리의 마스코트라고 할 정도로 벚꽃의 느낌이 가득한 음료 맛도 되게 소프트한 느낌 달달하다. 음료 종류가 상당히 많으니까 취향에 따라 주문하면 될 것 같은데 사진도 너무 예쁘게 잘 나오고 진짜 너무 예쁜 디저트들 가득한 이곳 사실 인테리어만 예쁘고 디저트가 맛이 없다면 조금 실망했을 것 같은데 여기 디저트랑 분위기 장난 아니다. 너무 예뻐 정말.

     

    이거는 딸기 음료. 딸기 음료 색깔 너무 예쁘다. 약간 주황색에다가 딸기 그리고 투명함이 느껴지는 음료 맛은 뭔가 에이드에다가 딸기가 들어간 그런 맛. 청량하면서 달달한 맛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음료도 괜찮은 것 같다.

     

    티라미수에다가 머핀 약간 생크림에다가 초콜릿 가루 들어간 초콜릿 디저트. 맛있다. 오빠가 정말 좋아하는 맛이라고 달달한 초코맛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메뉴. 이 디저트는 오빠한테 완전 취향저격.

     

    이렇게 오빠가 주문한 음료와 내가 주문한 음료 벚꽃 분위기 살살 녹는다.
    러블리한 핑크색 너무 예쁘다. 어떻게 음료에 저런 색깔을 낼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

     

    연남동의 러블리한 플라워 카페 블롬스토리

    꽤 오래 있었으므로 디저트 정말 많이 주문해서 먹었다. 사실 디저트도 예뻤지만 할 얘기도 많이 있었고 사진 찍고 또 오빠가 나 사진 찍어준다고 포즈 잡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카페 데이트했던 것 같다.

    저녁에는 영화를 보려고 디저트에서 신나게 수다 떨고 사진 찍고 놀다가 인터넷으로 예약한 영화 시간 되기 한 시간 전에 우리는 홍대로 다시 이동 홍대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역시 데이트 하기 참 좋은 날씨다. 집에만 있는 것보다 확실히 데이트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