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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입 매트리스 직구매장 방문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2. 15. 02:20

    미국 수입 매트리스 사용감 및 구매후기

    • 꼼꼼하게 선택할 수 있었던 스마트 바이 수원점!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아침 출근할 때는 겨울이 찾아왔구나라고 느껴질 만큼 오들오들 떨리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아빠 생각이 나더라고요. 외투가 오래됐는데 괜찮다며 매년 넘기셔서 올해는 꼭 하나 장만해드려야지 해서 주말에 아빠 모시고 같이 나가봤어요.

    얼마 전에 은퇴하셔서 코트보다는 편안한 아웃도어를 찾아봤어요. 요즘엔 백화점도 세일을 많이 하더라고요! 바지도 사드리고 하니 이것저것 챙겨주시기도 하고 생각보다 저렴해서 기분 좋았어요. 점심도 같이 먹고 쇼핑하는 김에 오랫동안 생각만 했던 매트리스도 구경해봤어요. 매트리스 정말 비싸더라고요. 이전에 살 때는 저렴한걸 사서 잘 몰랐는데, 괜찮다 싶으면 200만 원은 그냥 넘어가는 사악한 가격, 아무래도 검색이 좀 필요하다 싶어서 해봤어요.

     

    열심히 검색하다 보니 요즘은 미국 수입 매트리스가 인기더라고요. 가격 대비 느낌도 좋고 얼마 전에 국내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나왔는데 미국 수입 매트리스는 메모리폼 인증 등등 안전장치가 많더라고요.

    직구하시는 분들도 있긴 한데 매일 잠을 잘 매트리스인데 누워보지 않고 사기는 좀 그런 것 같아서 직구 매장을 몇 곳 찾아봤어요. 제가 방문한 곳은 블라인드 테스트가 인상적이었던 스마트 바이 수원점.

     

    후기를 읽다 보니 미국 수입 매트리스 구매할 때는 최대한 많은 브랜드를 누워보라는 글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국내 매트리스보다 브랜드도 많고 하니 최대한 편안한 침대를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았어요. 스마트 바이에 방문한 이유도 브랜드인데요, 미국 TOP 10 브랜드가 다 전시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매트리스 블라인드 테스트!

    상담해주시는 젊은 사장님이 씰리나 템퍼같이 유명한 브랜드라고 모두에게 편안한 것은 아니라는 말이 참 공감이 갔는데요. 사람마다 체형이나 체중이 다르고 잠자리 습관도 달라서 각자에게 편안한 침대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해요. 그래서 여기 스마트 바이에는 모든 침대를 흰색 커버로 씌워두고 사장님이 옆에서 허리 모양, 어깨 모양 등 하나하나 꼼꼼히 집어주시면서 편안한 매트리스를 찾도록 도와주셨어요.

     

    처음에 누운 매트리스가 중간 강도였는데 엄청 부드럽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다시 누우니 응? 왜 딱딱하지? 딱딱하다고 느껴지는 거예요. 국내 매트리스가 대부분 딱딱해서 중간 강도만 되어도 딱딱하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였어요.

    근데 저는 옆으로 주로 자서 누워볼수록 조금은 부드러운 침대가 좋더라고요. 미국 수입 매트리스가 메모리폼도 국내 것보다 좋아서 그런지 포근하게 감싸지는 것이 진짜 느껴보지 못한 부드러움.

     

    제가 마지막에 선택한 미국 수입 매트리스는 바로, 두둔! 미국 1위 브랜드 썰타의 벨라지오 호텔 독점 컬렉션이었어요. 미국 최고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만큼 포근하기도 하면서 허리는 탄탄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

    지금 사용하는 매트리스와는 정말 차원이 다른, 당장 데려와서 자고 싶었지만 여기는 2개월 내 생산된 최신 상품만 제공해서 한 달 반 정도는 기다려야 해요. 기다려야 하긴 하지만 10년은 쓸 매트리스를 새 걸로 받는 게 더 좋아서 조금 더 지금 침대와 함께하기로!

     

    무엇보다 더 만족스러웠던 점은 바로 가격, 찾아보니 직구보다 착한 금액이더라고요. 개인통관 번호를 통해 공동구매 배송대행은 진행해서 이렇게 착한 금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성비를 따지지 않을 수 없는 저이기에 가격까지 완벽해서 정말 미국 수입 매트리스로 선택하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어서 도착해서 매일 꿀잠 하고 싶네요! 합리적인 선택부터 안전한 배송, 착한 가격까지 정말 모든 부분에서 만족했던 스마트 바이 수원점 추천 두 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