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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맛집 서울프랑스 대학생데이트 프랑스 가정식 혜화역 맛집

한지음🌹 2022. 12. 15. 09:55

    이번에는 대학로 맛집으로 소문난 서울 프랑스 맛집 리뷰를 합니다. 대학로 맛집은 제가 종종 리뷰를 통해서 남겼었는데요.
    저번에 혜화역 맛집인 서양 집과 더불어 대학로에는 서울 프랑스라는 곳이 있습니다.

     

    대학로 맛집 서울프랑스 대학생데이트 프랑스 가정식

    • 라구 파스타와 스테이크 살치살이 맛있는 서울 프랑스

    이름만 들으면 맛집인지 모를 수 있지만, 이곳에는 프랑스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는 의미의 서울 프랑스라는 곳이 있는데요. 프랑스 가정식은 말 그대로 프랑스에서 일반 가정식으로 만드는 음식을 말하겠지요. 그래서 이곳에서 프랑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경험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프랑스 가정식 혜화역 근처 식당

    혜화역 중심으로 정말 멋스러운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혜화역 근처, 즉 대학로 근처의 식당들은 인테리어가 이곳을 찾는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꾸며놨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소비하는 곳이기도 하죠. 이곳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으로 알려져 있고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방문을 많이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로에는 정말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엿볼 수 있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과는 또 다른 멋이 있죠. 저희가 방문한 이곳은 프랑스 가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 서울 프랑스인데요. 프랑스 음식은 과연 어떤 맛일까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프랑스는 정말 이런 느낌일까?

    한때 여행을 정말 동경하고 여행을 가기 위해서 이런저런 계획을 짰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것도 잘 알고 있지요. 맛있는 음식을 찾아 여행을 간다는 것은 금수저가 아니면 사실상 어렵습니다. 여러 가지 경제적인 사정도 고려해야만 하죠. 여행을 정말 좋아하지만, 돈이 없어 여행을 못 가는 현지 가이드입니다.

    언젠가 기회가 생긴다면 국내여행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도 하면서 다양한 리뷰, 맛있는 리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을 더 많이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늘 하고 있습니다. 매일 먹는 음식도 맛있지만, 뭔가 새로운 맛을 찾아보고 느껴보고 싶습니다.

     

     

    꽤 괜찮은 인테리어 아이템

    깔끔하고 심플한 접시와 투명한 유리컵, 금빛 식기가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묘한 느낌의 식당이라서 더 기대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인테리어만 번지르르한 그런 식당이 아니라 정말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그런 식당은 좋아할 수밖에 없죠! 뭔가 프랑스라고 하면 로맨틱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이런 리뷰를 쓸 때마다 가끔은 프랑스 영화가 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영화도 좋아하는 저는 이런 식당에 오면 아무래도 외국 영화가 생각나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느낌이 여성분들이 참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이곳 서울 프랑스의 메뉴판을 보시겠습니다.

     

     

    대학로 맛집 서울프랑스 식당 메뉴판

    서울 요리라고 써져있네요. 뭔가 서울과 프랑스의 콜라보 식당처럼 느껴집니다. 일단 메뉴를 쭉 살펴보면, 서울 요리로는 아보카도 연어 라이스, 서울 육회 비빔밥, 서울 생연어 가조또는 있었는데 삭제가 되었고 라이스 메뉴는 계절에 따라서 다른 국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프랑스면 프랑스지, 서울이 있는 것이 굉장히 독특했는데, 서울의 현대적인 느낌과 프랑스의 낭만적인 느낌이 묘하게 어울리는 식당 이름이었습니다.

    메뉴판도 프랑스 콘셉트의 메뉴 이름보다 서울 요리라는 메뉴판 이름이 눈에 띄었고, 그 아래로 서울 육회 비빔밥을 판매하고 있어서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이 메뉴판을 보면 굉장히 신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서울 육회 비빔밥은 개인적으로 육회비빔밥을 좋아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였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즐길 요리는 바로 프랑스 가정식이다.

    프랑스에는 원래 파스타가 유명한 거였구나, 몰랐습니다. 파스타 하면 보통 이태리 음식을 떠오르게 됐는데, 여기는 파스타 메뉴들이 많이 있다고, 소스 파스타부터, 새우 시금치 크림 파스타, 꽃게 로제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베이컨 핑크 크림 파스타 등 여러 가지 파스타들이 들어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청양고추가 다 들어가 있는데,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빼 달라고 요청하면 빼주십니다. 참고하세요. 이곳의 건물 인테리어가 굉장히 예쁜데요. 밖에서 보면 이국적이고 아늑한 공간으로 굉장히 인테리어가 신선합니다. 가로수길 맛집을 한참 다녔을 때, 딱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서울 프랑스 메인 메뉴 : 베이컨 라따뚜이

    이 라따뚜이 되게 맛있습니다. 처음 먹어본 굉장히 신선한 요리였는데요.

    음식 이름이 라따뚜이라고 해서 뭔가 되게 귀여웠네요.
    심지어 플레이팅도 귀여워서 먹기보다 사진을 먼저 찍으면서 한참 구경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토마토소스로 만들어진 베이스에 가지와 베이컨 호박 등 채소가 들어가고 그리고 바게트가 같이 나오는데 빵에 올려서 먹는 방법입니다. 약간 샌드위치처럼 먹는 기분! 프랑스에서는 이렇게 먹는구나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베이컨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햄버거 먹는 맛이 났습니다.

     

    서울 프랑스 메인 메뉴 : 라고 파스타

    서울 프랑스 메인 메뉴 : 먹음직스러운 라구 파스타

    라구 파스타 너무 맛있습니다. 이거 또 먹고 싶어요. 실은 라따뚜이보다 이게 더 맛있었는데요. 어린이 입맛이라면 좋아할 만한 가구 파스타! 토마토소스가 베이스인데 토마토 향이 강하지 않고, 고기가 잘게 들어가 있는데 파스타와 함께 씹히는 맛이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식감이 좋아서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살짝 매워 보이는데 매콤하기보다는 고소한 느낌 고기와 파스타를 함께 먹는 느낌이라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데, 칼로리는 결코 가볍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거 정말 맛있어서 꼭 먹어봐야 합니다.

     

    서울 프랑스 메인 메뉴 : 스테이크 살치살

     

    프랑스의 예술적인 맛을 표현하는 서울 프랑스 스테이크, 살치살로 나오는 스테이크인데 정말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방울토 마초랑 호박, 키위 그리고 스테이크 아래에는 감자 샐러드가 깔려있습니다.

    이런 비주얼의 스테이크가 정말 저렴하게 나와서 존맛 고기 두께도 두툼툼하고 치즈도 함께 있어서 너무 맛있는 거 아닌지, 육즙이 정말 맛있게 나와서 먹는 내내 감탄 또 감탄을 했네요.

    그리고 홀그레인 머스터드가 같이 나오는데 고기 위에 살짝 올려서 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약간 알싸하면서도 고기의 육즙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매장 사진을 예쁘게 못 찍어서 그게 가장 아쉽지만, 요리들도 전부 맛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던 식당이었습니다.

     

    서울 프랑스 메인 메뉴 : 서울 프랑스 가는 방법

    레스토랑 앞에는 주차장이 있고 여기는 신기한 게 출입구가 두 개. 건물 왼쪽에는 1층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는데 주차장이 있어요. 그리고 혜화역 쪽 방향으로는 3층으로 올라가는 다른 길이 있는데, 신기합니다.

    어쨌든 이쪽으로 가면 혜화역 2번 출구와 가까워서 지하철 타고 오시는 분들은 이쪽이 훨씬 빠를 것 같습니다.
    여기 주차요금은 30분에 1,500원 받고 있다. 차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서울 프랑스 메인 메뉴 : 건물사진 모습

    건물 사진을 조금 더 찍을걸 하는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인테리어도 정말 예쁘고 분위기 좋은데 그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네온사인 간판이 있었는데, "벅찰 만큼 사랑받길"이라는 네온사인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 찍고 싶었는데 아쉬웠네요. 커피나 와인, 맥주까지 판매하고 있고 인테리어가 어찌가 아기자기하고 예뻤어요, 다른 리뷰들도 많이 있어서 미리 검색하고 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정보도 찾아보고 말이죠! 인테리어 진짜 예뻤습니다. 오랜만에 취향저격을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파스텔톤 컬러로 구분이 되어 있고 테이블이랑 의자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거든요.

    인테리어가 워낙 이뻐서 그런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었던 식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