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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고깃집 미삼 삽겹살 합정역 맛집 영업시간 테이블

한지음🌹 2022. 12. 15. 09:55

    합정 고깃집 미삼 삼겹살 파티 초벌 되어 나오는 합정 고깃집 푸짐한 삼겹살 파티 그동안 리뷰가 조금 뜸했습니다.
    거의 3주 만에 리뷰를 쓰는 것 같은데요. 오랜만에 리뷰를 쓰는 이유가 있습니다.

    식당 이름은 미삼이라는 곳입니다. 합정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별도로 찾아가는 길을 상세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합정역에서 한 5분 정도 걸어가면 갈 수 있는 걸이예요. 미삼이라는 식당 이름이 마음에 듭니다.

     

    • 이곳에서 특별히 먹어봐야 하는 메뉴 대세 롤

     

    합정 고깃집 미삼 삽겹살

    옛날 느낌이 나는 건물에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식당입니다. 하얀색 식당으로 되어 있어서 다른 식당들과 한 번에 구분이 됩니다. 빨간색 롤까지 딱 한눈에 보이는 식당입니다. 겉에는 유리로 되어 있고 합정역은 은근히 정취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번 다녀왔는데, 또다시 이 거리를 걷고 싶네요.

    요즘 날씨에 가게 되면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을에도 한번 다녀와보고 싶은 그런 분위기의 식당이었습니다. 미삼이라는 간판이 보이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합정 고깃집 미삼 삼겹살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입구에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오후 다섯 시부터 영업을 하고 오전 두 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저녁부터 새벽까지 장사를 하는 곳이군요.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에는 일요일에 쉰다고 하니, 방문 전 살펴보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합정 고깃집 미삼 삽겹살 테이블 착석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이곳은 삼겹살 맛집답게, 저희는 삼겹살을 먹으러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깃집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아직 올리지 않은 리뷰도 있는데, 그동안 참 많은 고깃집을 다녀온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한 달에 고기를 정말 많이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고기를 참 좋아합니다. 미삼 생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TIP이 쓰여 있었습니다.

     

    합정 고깃집 미삼 삽겹살 오곡가루

    여기서는 독특하게 오곡가루가 제공됩니다. 그래서 맛있게 잘 익은 고기를 오곡가루에 툭 묻혀서, 구운 김치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깻잎 장아찌 위에 고기를 눕히고, '생'고추냉이를 살짝 올려서 함께 먹는다고 합니다. 이건 다른 식당과 비슷하군요.

    세 번째는 쌈 야채 위에 고기를 올리고 쌈장과 새우젓을 함께 먹는다고 합니다. 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참 다양합니다. 고기를 맛있게 즐기는 법도 맛도 취향이라서 마음대로 드셔도 될 겁니다.

     

     

    합정 고깃집 미삼 삽겹살 별도 작은 테이블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작은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식당이 엄청 큰 식당은 아니라서 사람이 조금 몰릴 경우에는 웨이팅은 미리 생각하셔야 합니다.

    거진 저녁때쯤에는 항상 이곳에 사람이 많은데 기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는 이유는 다른 식당과 다르게 메뉴 구성이 알차고 소스가 참 맛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합정 고깃집 미삼 삽겹살 즐거운 삼겹살 파티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합정을 찾아, 합정 고깃집에서 맛있는 삼겹살 파티를 즐겼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 구성은 삼겹살과 오겹살, 그리고 대세 롤과 치즈 계란찜, 김치찌개 등입니다.

    맛있게 먹기 위해서 김치도 굽고, 소스도 미리미리 세팅을 하고 고기를 굽습니다.

     

     

    합정 고깃집 미삼 삽겹살 칼집

    칼집이 참 먹음직스럽게 잘 나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고기 사진을 한 장 찍기도 하고 친구와 오랜만에 어떻게 지내냐는 이야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확실히 나이가 먹으면 서로 연락할 일도 많지 않고 서로 궁금해하면서도 먼저 안부를 묻는 게 조금 부끄럽게 느껴지기는 한가 봅니다. 일상에서 바쁘게 산다고 해도 가끔은 연락이 오면 내색은 하지 않지만 친구가 마냥 반갑긴 합니다.

     

     

    딱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낸 삼겹살

    푸짐한 삼겹살, 딱 먹기 좋은 두께 사이즈로 되어 있었습니다. 고기를 먹을 때 너무 두꺼우면 고기가 조금 질긴 느낌이 들기도 하고 쌈을 먹을 때 불편하고 또 너무 얇으면 고기를 먹는 느낌이 잘 들지 않으니, 적당한 사이즈의 두께로 고기를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고기를 맛있게 구우는 방법

    고기를 구울 때 딱 맛있게 구워지게 열심히 구웠습니다. 친구와 함께 고기를 굽다 보니, 정말 이리도 고기가 맛있게 보일 수가 또 있을까요. 자글자글 고기가 익어가는 소리가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솔직히 고깃집은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맛있는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고깃집에서 차별화가 있는 것은 바로 이런 특별한 메뉴들 때문일 것입니다.

     

    바로 이곳의 특별한 메뉴, 대세 롤입니다.

     

    대세 롤(대패삼겹살과 새우를 말아서 만든 롤)

    이런 게 아이디어인데도, 다른 곳에서는 먹지 못하기 때문에 이곳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대세 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스의 경우 맛있는 소스를 제공하는 고깃집도 많이 있고, 또 고기에 대한 취향도 다르고 사실 고깃집도 일반적인 고깃집이라고 할지라도 보통은 집 근처나 회사 근처에서 먹는 경우도 많으니 만약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면 이곳까지 찾아와서 삼겹살을 맛보아야 할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바로 그것이 이곳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세 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기 굽기

    이렇게 세팅이 되어서 고기를 굽기 때문에 딱 먹기 좋게 한 번에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를 구우면서 김치도 맛있게 굽고, 거기에 마늘과 팽이버섯, 양파를 올리고 단호박과 애호박도 올려서 함께 구워 먹습니다. 음식은 구워 먹으면 기본적으로 맛있는 것 같습니다.

     

     

    대패삼겹살을 입은 새우의 모습

    새우껍질이 아닌 대패삼겹살 옷을 입고 있는 새우의 모습입니다. 정말 이색적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새우껍질을 하나하나 까서, 대패삼겹살을 입히려면 손도 많이 갈 텐데, 여기서는 이걸 해냅니다. 일단, 비주얼부터 합격입니다.

     

     

    빠질 수 없는 소주

    삼겹살집에 왔는데, 소주가 빠질 수 없죠. 요즘 소주 판매 가격이 오른다는 소리가 있는데, 음주문화가 점점 축소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되면 술 한잔은 빠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과음만 안 하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술을 잘 못 마시는 저도 적당히 즐길 수만 있으면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이곳의 또 다른 별비, 치즈 계란찜

    이곳의 별미는 대세 롤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치즈 계란찜에 치즈와 날치알이 함께 나오는 맛있는 치즈 계란찜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거, 정말로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은 음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음식의 비주얼도 정말 맛있어 보여서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비주얼입니다. 치즈와 계란찜이 부침개처럼 퍼져있고 안에는 날치알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일반 계란찜보다 훨씬 달달한 맛이 느껴지면서도, 날치알의 식감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계란찜에 치즈와 날치알이 들어 있는 특별한 음식 한 스푼 떠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게 서브메뉴로 나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합정 고깃집 미삼, 보통 식당이 아닙니다.

     

     

    김치찌개

    그리고 김치찌개입니다. 김치찌개도 맛있습니다. 김치찌개는 뭐 특별한 메뉴가 아니라서, 딱히 묘사할 만한 내용은 없고 워낙 여기 메인 메뉴가 맛있기 때문에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다만 콩나물이 많이 들어있는 것이 독특해서 김치찌개의 국물이 굉장히 시원했습니다. 한번, 소주 마시고 김치찌개 국물을 드셔 보세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정말 맛있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오겹살

    삼겹살뿐만 아니라 오겹살도 함께 주문을 해서 먹었고 딱 먹기 좋게 잘라서 한 입에 쏙 넣어서 먹었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자꾸 군침이 돌고, 다시 찾아가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합정이 아니라 집 근처였으면 더 자주 먹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합정이나 홍대 신촌은 특별한 날이거나 친구와 만나는 약속이 있는 경우에만 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퀄리티 좋은 고기 육질

    삼겹살이나 오겹살에 비계가 많지 않고 고기 퀄리티가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이것을 왜 이렇게 중요하게 생각을 하냐면, 최근에 천안에 있는 삼겹살 무한리필 집을 간 적이 있습니다.

    진짜 고기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서 처음에는 먹을만했는데, 나중에는 정말 먹기 힘들더라고요. 그렇지만, 여기는 참 고기 육질이 너무 좋고 육즙도 잘 나와서 먹는 내내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었습니다. 결코 질리지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청양고추 살짝

    살짝 구운 김치 위에는 얇게 썬 청양고추가 살짝 올려져 있어 굉장히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글자글 기름기가 올라오는 맛있는 맛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굉장히 고소하고 다른 메뉴들도 너무 마음에 드는 그런 식당입니다. 꼭 가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 삼겹살은 항상 옳다. 합정 고깃집은 미삼, 정말 만족스러운 삼겹살 맛집

    음식 맛 총 평가, 메뉴 구성도 특별하고 맛있습니다. 진짜 맛있게 먹은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세 롤은 신선하고 신기했습니다. 치즈 계란찜도 너무 맛있고, 김치찌개도 맛있고 전체적으로 음식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은 식당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조금 정신없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대세 롤

    대세 롤 같은 경우에는 고기가 타지 않고 잘 익을 수 있도록 잘 돌려주면서 익혀야 합니다. 한쪽만 익히면 금방 탈 수 있기 때문에, 잘 돌려주면서 구워주세요. 대세 롤은 삼겹살보다 훨씬 빨리 익습니다.

    속에는 새우살이 들어있으니, 새우살로 잘 익을 수 잊혀질 수 있도록 나중에 잔불로 사이드에서 구워주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고소한 새우

    고소한 맛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패삼겹살이 두껍지 않고 옷처럼 입혀져 나오는 거라서 고기의 맛과 익힌 새우살의 맛이 정말 특별한 맛을 냅니다. 달달한 맛 이서 어른이들 맛에 딱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은 제 취향에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세 롤에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까지 완벽합니다. 너무 맛있게 먹은 합정 고깃집에서의 맛있는 식사 친구와 오랜만에 맛있는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가격도 비싼 편은 아니고 일반 고깃집 정도입니다. 합정역에서도 거리가 가깝고, 항상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새벽 늦은 시간까지도 항상 사람들로 가득한 이곳입니다. 될 만한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