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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브런치 카페 블랑코(+ 강남역 브런치 카페 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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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브런치 카페 블랑코(+ 강남역 브런치 카페 추천)

한지음🌹 2022. 12. 15. 09:57

    카페 블랑코(역삼역 브런치 카페)

    강남에서 이렇게 조용하면서도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데, 이곳은 정말 찜해뒀다가 생각날 때마다 가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든 곳이에요. 특히, 음식이 정말 맛있는 곳이랍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요리 솜씨가 좋으신 듯! 점심에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겨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진 카페 겸 맛집이랍니다. 한적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 이곳은 블랑코입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분위기 좋은 브런치 맛집 블랑코

    들어가자마자 제가 좋아하는 인테리어에 분위기가 푹 빠졌어요. 브런치를 정말 즐기기 좋은 날씨였는데, 인테리어까지 좋으니까요. 날씨 좋은 날에 브런치를 즐기면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져요.

     

    한쪽 벽면에 걸려있는 감성사진들, 마치 브런치 맛집처럼 느껴졌어요. 인테리어부터 분위기까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 그런 곳이었어요.

     

    분위기 좋은 예쁜 카페

    신사 가로수길 근처에도 맛있는 브런치 식당들도 많고 예쁜 카페들도 많고 하지만 조금 시끄럽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조금 강남역에서 거리가 있는 곳인데 정말 조용하고 또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보니 조용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차 가능 카페 블랑코

    주차도 가능한 걸로 보아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안성맞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면 친구랑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친구랑 여유 있게 대화하면서 즐길 수 있는 카페 겸 식당

     

     

    카페 소파

    소파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브런치를 즐길 때 편안한 자세는 필수죠.

    메뉴판을 가져다주셔서 뭘 먹을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인테리어 구경도 하면서요. 손님들도 저희 먹을 동안에 정말 많이 왔다가시더라구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무엇을 먹을까 같이 고민했습니다. 뭔가 감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그런 곳이었어요.

     

     

    메인 메뉴는 위에 다 있어요. 저기 체크되어 있는 해산물 로체 파스타를 주문했고요. 저는 배가 고프고 특히 요즘 쌀을 안 먹은 지 오래되어서 소고기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브런치 카페 메뉴판

    브런치라고 해서 점심메뉴만 파는 것이 아니고요. 저녁까지 하는 브런치 식당이에요. 저녁에는 또 색다른 느낌으로 변할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저녁에도 한번 와보려고요. 음식을 먹어보면 알겠지만, 비싼 만큼 제 값을 합니다.

    일단 음식들이 플레이팅이 정말 예쁘게 잘 되어 있고요, 음식도 정말 맛있어요. 음식에 정성을 들인 만큼 음식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그전까지는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아요.

     

     

     

    물병자리인 제가 귀여운 물병만 보면, 뭔가 조금 설렌다고 해야 할까요?

    물병이 너무 투명하고 귀여워서 일부로 저런 물병을 골랐나 싶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인 식당에서는 스테인리스 물병을 주로 사용하는데, 저 물병은 제 취향을 저격했어요. 투명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뭔가 조금 성수 같은 느낌도 들었답니다.

     

    해산물 로체 파스타

     

    블랑코 메뉴

    이곳 블랑코의 베스트 메뉴 해산물 로체 파스타입니다. 저는 파스타보다는 라이스를 더 좋아해서 라이스를 주문했지만 나중에 한 입 뺏어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고 깔끔했어요. 해산물 파스타답게, 해산물도 충분히 많이 들어있고요.

     

     

    소고기 볶음밥

     

    진짜 매일 먹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는 소고기 볶음밥

    소고기 볶음밥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먹으면서도 맛있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그런 맛이었어요. 입으로 맛있다고 하는 건지, 마음으로 맛있다고 느끼는 건지 모를 정도로 이렇게 완벽한 볶음밥은 정말 처음입니다. 특히, 볶음밥 위에 계란 프라이 올려주는 센스까지 각종 후추도 딱이었고 샐러드랑 감자, 토마토도 있었고, 다양한 후추와 조미료까지 너무 맛있었어요.

     

     

    분위기도 좋은 브런치 카페

    정말 이곳은 음식도 너무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 정말 좋은 강남 브런치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점심에 간단하게 커피를 즐기기에도 좋은 그런 맛집입니다. 강남에는 예쁘고 다양한 카페도 많지만, 커피와 맛있는 브런치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은 이곳을 포함해서 별로 없을 것 같아요. 특히 이런 분위기의 맛집은 좀처럼 없을 거예요.

     

    이곳은 분위기, 인테리어, 공간, 손님들, 음식까지 모든 게 예쁘고 조용하고 평화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테리어 얘기도 하고 맛있게,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정말 하루 종일 너무 바쁘게 돌아다녔는데, 처음 온 브런치 맛집부터 하루가 즐겁고 재밌었어요.

     

    여름에는 밖에서도 식사가 가능한 것 같아요. 주차도 가능하고 야외 배경도 너무 예쁜 그런 곳입니다. 강남 브런치카페 혹은 강남 브런치 맛집으로 정말 좋은 곳이에요. 연인들의 데이트 맛집으로도 추천합니다.